제10회 국제학술 심포지엄 개최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4/12/01 [09:11]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제10회 국제학술 심포지엄이 11월 29일 서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1층 열린관에서 국제&문화예술학회(회장 육정학, 청주대 연영과 3기)주최로 개최됐다.
이번 발제는 “변화의 시대 문화예술의 트랜드(An Era of Change: Trends of Cultural Arts)”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학문의 장으로 영상과 디자인, 애니메이션, 영화 그리고 무용 분야에 대한 미래 학문의 변화와 발전양상에 대한 탐색으로 이어졌다.
즉 AR, VR, MR이 예술과 문화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가에 대해 전망하고 대비하는 토론의 장으로 미국 네바다대학교 서상덕(ESO, Sang-duck ) 교수와 일본 애니메이션 연구소의 미치쿠사 자수코(Michikusa Zassouko)팀장,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장수(Bae, Jang-soo) 부집행위원장, 중앙대학교 김승일(Kim, Seung-il) 교수가 메인 발제자로 참여했다.
그 이외에 e-Poster Section으로 무용, 스포츠, 뷰티, 영화, 문화와 예술 등 11편의 논문과 Stage Section에 2편 Oral Section에 10편의 논문이 발표되어 총 27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육정학 회장은 "코로나 이후 다시 오프라인으로 개최하게 된 이번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지식의 교류와 확장’의 계기로 삼아 참가학자들은 자신의 연구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나 방법론을 접할 수 있고, 또 자신의 연구를 다른 학문 분야나 국가의 관점에서 재조명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문화예술에 관한 다양한 문제를 심층 분석하고 비판하며, 미래 비전과 대안을 찾기 위해 만들어진 융합 학회로, 다양한 관점에서 연구 방법이나 이론을 접할 수 있고, 타 장르 간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지속적인 학문적 진전을 이룰 수 있는 이점이 있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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