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캠퍼스고 처음 시도하는 것, 희망도 있고 걱정도 있다"

25일 교오후 육청 대회의실 기자브리핑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4/11/25 [20:58]

최교진 "캠퍼스고 처음 시도하는 것, 희망도 있고 걱정도 있다"

25일 교오후 육청 대회의실 기자브리핑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4/11/25 [20:58]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이 25일 오후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세종캠퍼스고에 대해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은 "2014년 처음 교육감이 되었을 때 혁신학교를 시도했고 성공여부에 대해 걱정도 있었지만 혁신학교를 실천할수 있는 교장과 노력하는 선생이 있어 성과과 좋았다. 캠퍼스고도 혁신학교와 같이 캠퍼스고의 취지 등을 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장, 그리고 노력하는 선생이 있다면 성과는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운을 띄웠다.

 

최 교육감은 25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기자브피핑을 통해 캠퍼스고에 대한 솔찍한 심정을 나타냈다.

 

그는 "지난 주 목요일부터 캠퍼스고 공모교장에 대해 내부 공모 과정과 단계를 밟게되고, 대체적으로 교장자격증 소유자를 통해 캠퍼스고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가 깊은 교장으로 공모하려한다"고 전했다.

 

또한, "교사의 경우는 공모할 때 캠퍼스형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심화과정을 운영해 본 교사와 학생의 만족도가 높았던 교사를 30% 정도 일반고 교사 일반진로 등이 상당히 검증된 교사 20% 해서 전체 50% 정도는 이런 교사로 초빙하여 전체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캠퍼스고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에 대해 토론 등을 통해 방안을 모색해 나가려 한다. 다만, 처음 출발하는 학교로 처음 시도하는 것이기에 희망도 있지만 걱정되는 점도 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최 교육감은 "캠퍼스고는 지난 10년 동안 진행한 것으로 많이 늦어졌지만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신 바람에 개교 할수 있어 감사하다. 캠퍼스고는 고교평준화 정책에 맞추어 운영하면서 일반고의 미래 학교 우수 모델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일반고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나서, "캠퍼스고는 추후 보완할 수 있는 점에 대해 이야기 해 주시면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2025년 입학생을 선발하게 되는 캠퍼스고는 학생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로 고교학점제 최적화 모델을 구현하고, 세종캠퍼스고는 일반고의 미래 학교 우수모델의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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