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 학성새벽시장 상인회, 2024년 전국사회복지나눔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김혜원 기자 | 기사입력 2024/11/25 [16:39]

울산시 중구 학성새벽시장 상인회, 2024년 전국사회복지나눔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김혜원 기자 | 입력 : 2024/11/25 [16:39]

▲ 2024년 전국사회복지나눔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충청의오늘=김혜원 기자] 울산 중구푸드뱅크의 후원처인 학성새벽시장 상인회가 지난 11월 2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전국사회복지나눔 유공자 시상식’에서 푸드뱅크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사회복지나눔 유공자 시상식’은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열리고 있는 행사다.

학성새벽시장 상인 180여 명으로 구성된 학성새벽시장 상인회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매월 한차례 중구푸드뱅크에 취약계층을 위한 식자재를 기부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식자재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4,100만 원에 달한다.

이 밖에도 학성새벽시장 상인회는 저소득층 김장 김치 후원,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영한 학성새벽시장 상인회 회장은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복희 울산 중구푸드뱅크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내 단체·기업 등과 연계해 나눔 활동을 추진하며 기부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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