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공동캠퍼스, 공유‧융합‧미래의 새 장을 열다

국내 최초 대학모델인 세종 공동캠퍼스 ‘개교기념 및 비전선포식’ 개최
시설 공유, 지식 융합 및 산·학·연 혁신생태계 구축 등 교육개혁에 앞장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성공스토리 모델 구축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4/09/29 [01:18]

세종 공동캠퍼스, 공유‧융합‧미래의 새 장을 열다

국내 최초 대학모델인 세종 공동캠퍼스 ‘개교기념 및 비전선포식’ 개최
시설 공유, 지식 융합 및 산·학·연 혁신생태계 구축 등 교육개혁에 앞장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성공스토리 모델 구축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4/09/29 [01:18]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9월 25일(수) 오후2시 세종 공동캠퍼스 맞이광장에서 ‘세종 공동캠퍼스 개교기념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세종 공동캠퍼스 학생, 김종민 국회의원, 입주대학(7개) 총장 등 관계자, 한석수 세종 공동캠퍼스 운영법인 이사장, 이한준 LH 사장, 세종시의회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세종 공동캠퍼스의 성공적 개교를 축하하며 캠퍼스 내부 잔디광장에서 기념식수를 하였다.

 

이어 시작된 ‘세종   공동캠퍼스 개교기념 및 비전 선포식’은 이한준 LH 사장의 건립경과    보고, 김형렬 행복청장의 세종 공동캠퍼스 비전 선포,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종민 국회의원의 축사, 그리고 세종 공동캠퍼스의 미래 비전을 표현한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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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공동캠퍼스는 대학 간 벽을 허물고 지식과 자원을 공유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시스템을 도입한 국내 최초의 캠퍼스 모델로서, 임대형(서울대, KDI,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과 분양형(충남대, 공주대,  고려대 세종캠퍼스)으로 나누어 총 7개 대학이 순차적으로 입주하고 있다.

 

 세종 공동캠퍼스의 개교를 기념하는 이 날 행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세종 공동캠퍼스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4대 개혁 중 하나인 교육  개혁의 차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정부는 세종 공동캠퍼스가   시설공유·융합교육 실현 등 설립 취지와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으로 출범한 행복도시 세종이 지방시대를   이끄는 견인차가 되어야 한다”며, “세종 공동캠퍼스가 지방시대를 실현하는 또 하나의 성공스토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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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렬 행복청장은 ‘공유·융합·미래’라는 키워드로 “지식과 자원의 공유, 학문과 산업의 융합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의 요람”이라는 세종  공동캠퍼스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였으며,

 

 “세종 공동캠퍼스는 청년인구가 행복도시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며 교육과 직업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 도시에 젊은 활력과 문화가 창출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세종 공동캠퍼스의 발전을 위해 행복청은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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