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대전 서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상업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12억 규모로, 구는 사전 신청자 중 최종 선정 가구를 선발해야 하며 ▲전년도 신청자 중 재신청자 ▲금년도 신청자 중 앞순위 신청자(서구 공고문 게재 후) ▲금년도 신청자 중 동일 일자 신청자 중 저용량 신청자 순으로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날로 증가하는 에너지 비용으로 가정 내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라며 “이번 융복합지원사업 선정으로 구민들의 가정 경제에 일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심각한 위기 문제인 기후변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내다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그동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태양광 990개소 3,427kW, 지열 22개소 385kW, 태양열 2개소 132㎡ 등을 보급해 왔으며, 내년도에는 태양광 3kW 기준 약 200개소를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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