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김형렬 행복청장은 9월 11일(수)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에 참석해 인도네시아, 필리핀과 고위급 양자면담을 하고, 한-아프리카 특별 세션에서 환영사를 통해 아프리카 주요국 장관들을 만났다.
9월 11일(수) 김형렬 청장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하는 ‘2024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lob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Conference, 이하 GICC)’에 참석하였다. 이번 참여는 행복청이 그 간 해오던 해외 정부와의 수도이전 협력을 넘어 본격적인 인프라 협력 외교에 뛰어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어진 필리핀 기지전환개발청장과의 면담에서는 과거 미군기지를 전환해 뉴클락시티로 개발 중인 필리핀측에 행복도시 조성 경험 전수를 약속하고, 도시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 밖에도 국토부가 주요 인프라 협력국에 파견한 해외주재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주재국 정책을 공유받고, 우리 기업의 도시개발 분야 해외진출 강화 방안, 행복도시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김형렬 청장은 “주요 인프라 협력국의 고위급 인사를 두루 만나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 간 수도 이전에 한정되었던 협력 범위를 인프라 분야 전반으로 확장하여 앞으로 협력국과 우리 기업 모두를 돕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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