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희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충북 10개 주요사업 예산 요청다음 지선 8개 충북 전역 석권 위해 요청 예산 반영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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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오늘=반길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충북도당위원장은 2일 당 예산정책협의회에서 2,600억 여원의 10개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요청하면서 ‘소방헬기 모의비행장치(FFS) 도입 사업’ 예산도 추가로 제안했다.
이날 열린‘대전세종충북충남 예산정책협의회’는 박찬대 원내대표와 진성준 정책위의장,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와 충청권 4개 시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 회관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광희 충북도당위원장은 현안 브리핑을 통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충북 KAIST 부설 AI바이오 영재학교 설립사업 ▲국립소방병원 건립사업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사업 등 충북의 10대 우선순위 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되도록 요청했다.
추가로 예산 반영을 요청한 사업은‘소방헬기 모의비행장치(FFS) 도입 사업’으로 정부안에 아직 포함되어 있지 않은 사업이다. 이 의원은, ”이 장비는 소방에 도입되어 있는 AW계열 헬기의 훈련장비로 실비행 훈련은 사고 위험성이 높아 모의비행훈련이 반드시 필요한데, 현재 국내에는 모의비행장치 가 없어서 해외 시설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발생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효과를 생각할 때 꼭 도입이 필요하다. 이미 119항공정비실 안에 토지매입도 완료돼 있다.“며 설계와 공사를 위한 국비 5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이광희 충북도당위원장은 ”충청권에 대한 예산은 직접적으로 다음 선거에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 간발의 차로 내어준 3곳을 포함한 충북 전역의 민주당 석권을 위해서는 더 각별한 신경을 좀 써주셔야 한다.“며 충청권 예산 반영에 대한 당 지도부의 역할과 협조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오송 지하차도참사에 대한 국정조사가 시급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전당적인 지원과 참여 요청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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