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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청춘을 돌려주는 시니어들의 고등학교 교복사진 쵤영을 위한 ‘이팔 청춘 행복사진관’ 행사가 지난 2일 오송읍 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원용숙) 주최 주관으로 둥지향 봉사단(단장 최선종)과 함께 관내 80세 이상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어르신들에게 교복사진 촬영 및 문화예술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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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청춘 행복사진관'은 오송읍 마을복지사업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복사진을 촬영·전달하여 추억을 새기고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흥겨운 경로잔치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이장협의회를 통해 마을별로 이장님들의 추천을 받은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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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이날 행사는 둥지향봉사단 봉사단원들과 함께 교복사진 촬영 및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주민 주도적 참여를 제고하였다. 

특히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은 학생시절의 추억과 학교에 대한 그리움으로 많은 만족감을 나타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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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민수진 오송읍복지팀장과 이번영 복지담당 직원은 어르신들의 식사를 일일이 나눠주며 함께 하기도 했다.

오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용숙위원장은 “마을복지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교육·문화·예술의 기회를 누리고 주민 주도의 복지사업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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