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세계시민 교육 역량 위한 지원 확대

2023년도 다문화 교육정책,「포용과 공존의 문화 다양성 갖춘 세계시민」육성
학급 단위 맞춤형 교사 지원, 다문화교육 정책학교‧한국어학급 운영
모든 유초중고 다문화 이해교육 연간 2시간 이상 편성, 부모나라 방문 프로젝트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중심 네트워크 구축,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5/23 [09:51]

세종교육청, 세계시민 교육 역량 위한 지원 확대

2023년도 다문화 교육정책,「포용과 공존의 문화 다양성 갖춘 세계시민」육성
학급 단위 맞춤형 교사 지원, 다문화교육 정책학교‧한국어학급 운영
모든 유초중고 다문화 이해교육 연간 2시간 이상 편성, 부모나라 방문 프로젝트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중심 네트워크 구축,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05/23 [09:51]

 임전수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의 브리핑 모습.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포용과 공존의 문화 다양성을 갖춘 세계시민’양성을 위해 세종교육청은 23일 2023년도 다문화 교육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임전수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이날 “‘다문화 교육정책’과 관련해 우리 사회는 국제 결혼, 외국인 가정 자녀 등이 증가하면서 학생들의 언어, 인종, 문화적 배경 등이 더욱 다양해졌다”고 밝힌 후, “이로 인해 학교 현장도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전국 다문화가정 학생 수는 최근 5년간 매년 1만 명 이상이 증가하여 전체 학생의 3.19%인 16만 8천 명을 초과했고, 세종시 다문화가정 학생 수도 전체 학생의 약 1.4%인 815명(‘22년 4월 기준)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그동안 추진해온 다문화가정 학생의 통합 성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는 동시에, 세계시민 교육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포용과 공존의 문화 다양성을 갖춘 세계시민‘ 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3대 정책 방향을 추진하고 있다.

 

  © 충청의오늘


주요 내용으로는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강화

△다문화가정 학생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이중언어 재능을 갖춘다.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 학급 단위 교사지원 맞춤형 교육(26개교, 70학급, 83명)을 통해 진로상담, 문화체험, 또래상담, 한국어, 기초학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담임교사와 1:1 또는 1:2로 맞춤형 지원 제공한다.

 

△방과 후에 학생과 마을강사 간 1:1 맞춤형 교육실시한다.

 

  © 충청의오늘


▷ 문화다양성 교육 지원 확대

△다문화 감수성이 풍부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다문화 이해교육을 강화한다.

 

△세계시민교육 역량 강화

 세계시민교육선도교사(2015년~150여명/2023년 11명) 양성, 원격 연수와 집합 연수 지원, 유네스코 회원교(7교) 운영 지원, 유네스코 청소년 평화프로젝트(2교) 운영, 평화·통일 역량 강화 연수, 학생 대상 평화통일 학생동아리 현장체험 학습, 학생회연합회 ‘한울’ 리더십 캠프 등 지원한다.

 

▷ 협력적 지원체계 강화

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형성,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와 협력, 다문화교육 지원체계 구축 위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 강화, 다양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한다.

 

▲ 조항선 장학사의 답변 모습.  © 충청의오늘


남 국장은 이날 “다문화는 우리 미래사회의 큰 흐름이 되고 있다”며 “미래 다문화사회를 대비하여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고 문화 다양성이 자연스럽게 인정되는 공동체 사회를 위해서는 국가와 사회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종시교육청은 포용과 공존의 문화 다양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의 다문화교육 정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세종의 모든 아이들이 편견없이 서로를 존중하며,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 국장은 "다문화 대학진학과 관련해서 다문화를 위한 별도의 멘토링은 없으나 기존의 프로그램을 활용해야 하지만 추후 다문화 졸업생들에 대한 멘토링에도 신경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문화 아이들도 우리 아이들도 가정적 안정이 무너진 아이들이 많이 있다. 이들은 학습적인 문제적와 연결되어 있어,  가정에서의 안정적이고 정서적 편안함이 잘 이뤄지는가와 우리문화와 언어가 자연스럽게 잘 통합되고, 공동체 일원으로 빠르게 통합되는냐이고 다문화 사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세종의 아이들이나 문화에 대한 다양성의 이해도가 높아졌고 다문화 아이들의 삶과 학교의 삶이 잘 이뤄져 학교와의 연동적인 부분에 대해 어려움이 있다”고 말햤다.

 

그러면서 “이런 어려움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다문화 교육과 관련해 다양한 관심에 많이 참조하여 우리사회가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세졔화 시민으로 잘 적응해 자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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