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공공건축물 가연성 외벽 마감재 교체 및 내진보강 추진

김혜원 기자 | 기사입력 2023/03/24 [19:13]

울산 남구, 공공건축물 가연성 외벽 마감재 교체 및 내진보강 추진

김혜원 기자 | 입력 : 2023/03/24 [19:13]

▲ 울산 남구, 공공건축물 가연성 외벽 마감재 교체 및 내진보강 추진-옥연 어린이 도서관


[충청의오늘=김혜원 기자] 울산 남구는 올해도 옥현 어린이도서관 등 노후 공공건축물 4개소에 대해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연성 외벽 마감재 보수 공사와 내진보강 공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화재, 지진 등 재난에 대비해 노후된 공공건축물 4곳의 외벽 단열재 등 가연성소재의 외벽 마감재를 준불연재 이상의 재료로 교체ㆍ보수해 화재 취약성을 보완하거나 구조체 일부를 보강하여 내진성능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옥현 어린이도서관과 남구보훈회관 2곳의 가연성 외벽 마감재 교체공사는 5월 공사 실시예정이며, 무거경로당과 상록경로당 내진보강 공사 또한 3월 중 설계용역 착수하여 6월 공사 실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에도 특별교부세 4억 원 등 총사업비 7억 9800만원을 투입해 중앙어린이집 등 공립어린이집 2곳의 가연성 외벽 마감재 교체공사와 신정3동 경로당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4곳의 내진보강 공사를 완료했다.

남구청 관계자는“재난에 대비해 공공건축물의 취약한 부분을 보수하고 성능을 개선해 구민이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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