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정비사업 3차사업 착수

김혜원 기자 | 기사입력 2023/03/24 [11:46]

동구,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정비사업 3차사업 착수

김혜원 기자 | 입력 : 2023/03/24 [11:46]

▲ 울산 동구청


[충청의오늘=김혜원 기자] 울산시 동구청이 3월 27일 옥류공원 철거를 시작으로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정비사업 3차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동구청은 지난해부터 동구지역 어린이공원 42개소 가운데 리모델링이 필요한 13개소를 선정하여, 총 3차례로 나눠 정비사업을 실시중이다.

2022년 6월~9월에 1차 사업으로 총 사업비 5억원을 들여 가재돌공원과 산성공원, 돌안공원, 번덕공원 등 4곳의 정비사업을 완공했고, 2022년 말까지 총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2차 사업을 실시해 까치공원, 꽃밭등공원, 절골공원, 산시공원, 쇠평어린이공원 등 5곳의 정비사업을 마무리 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3차 사업을 통해 옥류공원, 댄밖공원, 대청공원, 대천공원 등 4곳에 대해 총 사업비 8억원 규모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동구청은 본격 공사 착수에 앞서 옥류공원과 댄밖공원에서 현장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인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놀이기구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정비사업이 되도록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속 소중한 휴식공간인 어린이공원이 주민 모두를 위한 힐링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잘 반영해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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