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조명연 청주산림조합장

조명연 조합장, “조합‧조합원 발전과 행복 추진에 최선”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3/24 [10:22]

[인터뷰] 조명연 청주산림조합장

조명연 조합장, “조합‧조합원 발전과 행복 추진에 최선”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03/24 [10:22]

                                     ▲ 조명연 청주산림조합장의 모습.     ©충청의오늘

[편집자 주]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의 행복한 일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반드시 추진하겠습니다.”

조명연(66) 청주산림조합장은 지난 8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되면서 3선 고지를 달성했다.

조 조합장은 ‘뚝심 있는 조합장’, ‘당당한 산림조합, 튼튼한 산림조합’을 강조한다.

그는 조합장 8년, 상무로 16년, 산림조합 직원으로 19년 등 43년간 산림조합에서 뼈가 굵어 온 그야말로 산림조합의 일이라면 눈감고도 다 알수 있는 사람이라 할 수 있겠다.

그의 그동안의 경험과 축적된 산림경영 노하우, 경영철학이 있는 리더로써 조합과 조합원을 위한 행복 추진에 문제가 없다고 감히 말해본다.

그는 2020년에 청주 최대 규모의 ‘임농산물 유통센터’를 청주시 서원구 장암동 일원에 개장했다. 

이는 모두가 안 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도 그동안 뚝심있게 추진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조 조합장의 추진력과 뚝심있는 그의 성품이 조합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족함이 없다하겠다.

그런 차원에서 그가 추진하는 모든 특화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동안의 일들이 조합의 자립기반 조성에 기틀을 마련했다 하겠다.

이러한 그의 능력이 앞으로의 4년의 임기동안의 역할이 내심 기대가 되고 있다.

조명연 조합장 그는 산림조합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구현은 물론 조합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낼것이라 확신한다.

 

 

다음은 조명연 산림조합장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 그동안 하신 일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8년 임기 동안 기억에 남는 일이라면 몇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일이라면  장암동에 2700평 규모의 청사와 임‧농산물 유통센터 건립, 주차장 부지에 200평 규모의 건물을 증축하고, 금융점포와 축산물판매장을 300평 규모로 확대·신축하는 등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석을 다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공약으로 △임‧농축산물 유통사업의 활성화 △조합의 안정적 자립기반을 위한 인프라 구축 △신용사업 활성화로 금융수익기반 마련 △투명 경영을 통해 조합원의 알 권리 충족 △투명 인사제도 통한 조직 혁신 △조합원 복지제도 마련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외에도 조합과 조합원들을 위한 일이라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충청의오늘



 -. 조합원들과 조합에 대한 각오는.

산립소유자, 임업인, 조합원들의 서비스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추진하고, 장암동 청사에 서 운영하는 임농축산물 유통사업에서 축산물 제값에 판매할 수 있게 하여 임-농-축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만남의 장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조합과 조합원들의 귀중한 자산인 산림의 미래가치 창조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구현하는데 힘쓸 각오가 되어있습니다. 임‧농‧축산물유통센터와 금융점포 개설 완료를 통해 탄탄한 조합을 만들고 잘사는 조합원들이 될 수 있는 기반마련으로, 조합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상호금융 할성화 사업에 있어 육거리 금융정포 외에 장암동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임업금융전문기관으로서 오직 산림조합의 발전만 생각하려 합니다.

 

그리고 민관협력형 산림경영으로 산림조할 본연의 역할을 다하며, 그동안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저의 역량을 발휘하고, 산림조합의 본연의 역할 수행으로 산림조합원들의 경영소득증대에 기여해 나가겠습니다.

 

저는 조합원들의 든든한 신뢰를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율 통한 건전성이 확보된 조합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는 조합활성화와 경영의 건전성 확보는 물론 경영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조합운영평가자문위사업에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조성하여 조합의 건전한 발전을 이뤄내겠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이뤄진다면, 청주산림조합을 국내에서 손꼽히는 조합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조명연 조합장=청주 강내 출신으로, 청주석교초, 청주남중, 청주농고 졸업, 1979년 조합에 임업지도원으로 입사 2014년 정년퇴직, 이후 2015년 3월 조합장 당선된 이후 3선 성공,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2019년도 산림경영지도사업 최우수조합으로 선정, 하반기 산림조합 상호금융종합평가에서 은상 수상, 2020년 5월 산림허장 준수와 산림행정과 임업발전으로 대통령표상 수상.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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