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룡동, 천안시기자협회 및 23개 사회복지기관과 MOU체결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복지 욕구에 부응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자원 연계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3/03 [22:23]

천안시 청룡동, 천안시기자협회 및 23개 사회복지기관과 MOU체결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복지 욕구에 부응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자원 연계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03/03 [22:23]

 ‘청룡 함께 행동, 열린 소통’업무협약 체결 모습.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천안시 청룡동(동장 박의용)이 3일 청룡동행복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천안시기자협회 및 23개 사회복지기관관 지역복지 발전 및 통합사례관를 위한 ‘청룡 함께 행동, 열린 소통’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천안시 신동헌 부시장, 충남도의회 김선태 도의원, 천안시의회 김행금, 정선희 시의원을 비롯해 23개소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및 천안시기자협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격려사, 참여기관 대표 발언, 업무협약, 기조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23개 사회복지기관과 천안시기자협회, 천안시 청룡동은 지속적인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복지 욕구에 부응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자원의 연계와 적극적 참여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청룡 함께 행동, 열린 소통’업무협약 체결 모습. © 충청의오늘


사회복지기관은 복지욕구 파악 및 정책 제안을 천안시기자협회는 복지 관련 미디어 홍보 및 사회공헌사업 연계, 청룡동은 행정지원 및 민·관 서비스 연계를 협력한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천안시기자협회는 복지 관련 미디어 홍보 및 사회공헌사업을 연계하고 청룡동은 행정 지원과 민·관 서비스 연계를 추진한다. 이와함께 23개 사회복지기관은 대상자의 복지욕구를 파악해 정책을 제안할 게획이다.

 

협약은 14개 언론사로 구성된 천안시기자협회와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등 23개 아동·장애인·노인관련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이어 나사렛대 석말숙 교수의 ‘지역복지 발전 및 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과 권은지 통합사례관리사의 ‘중장년 1인 지적장애인 안정적 자립과 건강한 독립에 대한 주제포럼’이 진행됐다.

 

 ‘청룡 함께 행동, 열린 소통’업무협약 체결 모습. © 충청의오늘


신동헌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복지기관 및 언론,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담는 밀착 미디어를 통해 늘 소통과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기자협회 최형순 회장은 대표 발언에서 “그동안 천안시기자협회는 취재 보도를 위한 활동뿐 아니라, 꾸준히 사회공헌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며“23개 사회복지관과 청룡동 그리고 천안시와 함께 복지활동을 홍보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3개 사회복지관을 대표한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문명희 관장은 “사회복지기관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크나큰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홍보나 네트워크가 취약한 부분이 많이 아쉬웠는데 이런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 및 서비스 연계를 통해 사회복지기관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에 더 크게 기여하고 발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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