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D-100일 카운트다운

31일 카운트다운 보드 제막·실무추진단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이재규 기자 | 기사입력 2023/01/31 [09:26]

영동군,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D-100일 카운트다운

31일 카운트다운 보드 제막·실무추진단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이재규 기자 | 입력 : 2023/01/31 [09:26]

▲ 영동군청 전경


[충청의오늘=이재규 기자] 충북 영동군이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리는‘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개막 100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도민체전 준비태세에 돌입했다.

군은 대회 100일을 앞둔 31일 오후 군청 현관에서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영동부군수, 영동군의회 군의원, 영동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D-100일 카운트다운 보드 제막식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제막식 후에는 군청 로비에 설치된 성공기원나무에 대회 성공 개최의 염원이 담긴 메시지를 거는 행사를 가졌다.

성공기원나무는 예부터 소원을 빌기도 하고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사람들을 모이게 하는 느티나무를 활용하여 160만 충북 도민을 영동으로 결집시켜 성공 개최를 이루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성공기원나무는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들이 도민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체전종료 시까지 군청로비에 비치해 놓을 예정이다.

기념 행사가 종료된 후, 군은 김진석 영동부군수 주재로 소관별 담당업무와 협조사항을 확인하는 D-100일 실무추진단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대회 실무추진단장인 김진석 부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현재까지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100일간 향후 계획이 일정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코로나19 일상회복과 함께 12년만에 영동에서 열리는 행사이니만큼,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통해 도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영동군은 엠블럼과 마스코트 등의 상징물을 활용하여 본격적으로 대회 홍보에 나섰으며, 군민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의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수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도민 화합과 영동의 도약뿐만 아니라 선수단이 맘껏 꿈을 펼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남은 100일간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2023년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영동군 일원 26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26개 종목에 4,500 여명의 도민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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