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앙코르 와트 여행기 (1)

캄보디아는 어떤 나라인가?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1/30 [00:27]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 여행기 (1)

캄보디아는 어떤 나라인가?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01/30 [00:27]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앙코르 와트로 널리 알려진 신들의 정원 캄보디아 씨엠림에서 3박5일의 일정을 보내게 되었다.

 

먼저 캄보디아은 어떤 나라인지 간단히 알고 가기로 하자.

 

캄보디아는 면적이 181035㎢(남한의 1.8배)이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쪽으로 태국, 북쪽으로 태국과 라오스, 동쪽으로 베트남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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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호는 캄보디아 옹국이며 수도는 프놈펜이며 주요도시로는 사하누크빌, 바탐장, 씨엠립 등이며 인구는 약 1707만명(2022)이다.

 

기후는 고온다습한 열대 몬순 기후로 우기(5~10월), 건기(11~4월)로 나눠져 있다. 평균 강수량은 1270~1900㎜이다.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앙코르 와트가 국기 중앙에 그려져 있을 만큼 앙코르왓트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국민의 70~80% 가량이 농민으로 농업이 국가 산업의 근간이다.  하지만 농업보다는 풍부한 문호유산을 간직하고 있기에 관광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나라이다.

 

종교의 90% 이상이 소승불교를 믿고 있지만 원래 첫 종교는 힌두교로서 앙코르의 유적지 대다수가 힌두교를 숭배하였던 유적지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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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인 앙코르 시대(9~15세기)의 유물로 가장 유명한 것이 앙코르 와트로 앙코르 톰은 거대한  도시 라는 뜻을 가진 유적으로 오랜세원 제국의 통치자들이 완권 강화를 위해 만든 도시들이 축적된 토대 위에 자야바르만 7세가 지금의 모습을 완성한 것이다.

 

앙코르 와트를 완성한 자야바르만 7세는 외부 침략에 대비한 도시를 필요로 하게 되었고 따라서 라테라이트를 이용해 앙코르 톰의 성벽을 쌓아 방어의 목적뿐 아니라 왕권 강화를 하였다.

그리고 종교적으로도 완벽한 수도를 건설해 앙코르 톰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캄보디아는 킬링필드로도 알려졋을 만큼 폴코트 독재 정권 시절 많은 캄보디아 인들이 학살되게 된다.

 

킬링필드는 캄보디아 외곽에 위치하고 있으며 앙코르 와트 톰의 와트 메이(새로 지은 사원)는 폴코트 독재 정권 시절 사용되던 사형장 터에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기 위한 사원을 새로 지은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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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트 메이는 작은 킬링필드 라고 불리우며 사원 안에는 유리 조각으로 장식된 스투파가 있고 그 안에는 해골과 뼈가 가득 들어 있다고 한다.

 

2차 킬링필드는 월남전 당시 캄보디아는 미국 지원으로 집권한 폴 포트가 이끄는 크메를 루주 공산 게릴자군이 정권을 잡았다. 폴포트는 오염된 물질사회를 정화시키고 농촌 중심의 이상적인 공산사호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프놈펜 시민들을 농촌으로 강제 추방했는데, 이 때 2백만 명의 국민들이 학살당하거나 기아와 질병으로 사망한 것을 일컫는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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