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병헌 의장, “삶의 질 향상 의정 최선”

세종시의회, 26일 제80회 임시회 관련 의정브리핑…상임위별 안건 설명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1/26 [14:16]

상병헌 의장, “삶의 질 향상 의정 최선”

세종시의회, 26일 제80회 임시회 관련 의정브리핑…상임위별 안건 설명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01/26 [14:16]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26일 오후 2시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80회 임시회 관련 의정브리핑을 열었다.
 

 

상 의장은 이날 “지난해 11월 우리 시의회 의지를 담아 의결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 조속 제정 및 의정연수원 확대 설치 건의안’과 12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제안해 만장일치로 의결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 조속 제정 건의안’ 등은 국회의장의 국회규칙 제출로 이어진 바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시의회는 이러한 세종시 현안 사항뿐만 아니라 이번 제80회 임시회에서 다룰 안건과 시민들의 복지와 편익 증진을 위한 조례도 심도 있게 심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 한해도 세종시의 현안과 시민들의 요구사항이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통해 집행부의 정책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제80회 임시회는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되며, 시와 교육청의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긴급현안질문을 비롯한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임시회에 접수된 안건은 총 69건으로, 의원발의 조례안 43건과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조례안 16건, 동의안 4건, 결의안 3건, 규칙안 1건, 기타 2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내실 있는 안건 심사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 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으며, 이와 더불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세종시 정체성 확립을 위해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 기능 확충’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해서도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 충청의오늘



이어 유인호 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의 브리핑이 있었다.
 

 

유 위원장은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제80회 임시회 기간 중 저희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의회사무처 2023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2023년도 의원 연구모임 등록심의 5건,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심사 3건, 조례안 및 규칙안 2건 등 총 10건에 대한 안건 처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2023년도 의원 연구모임은 ▲세종시의 특수성을 고려한 자치경찰제도의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본 의원(유인호)이 대표로 신청한 자치경찰제도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상가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임채성 의원이 대표로 신청한 1생활권 상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 ▲세종과 대전의 지역상생발전 전략 및 추진사업을 도출하기 위해 김현미 의원이 대표로 신청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세종·대전 지역상생발전 연구모임 ▲市 특수성을 반영한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 및 개선사항 도출을 위해 이소희 의원이 대표로 신청한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 ▲ 현직·은퇴 우수 인재의 경험과 노하우 활용을 위해 김현옥 의원이 대표로 신청한 행정·연구 우수 인재 활용 플랫폼 구축 연구모임 등 총 5건이 신청ㆍ접수됐다”라며 “신청된 연구모임의 등록ㆍ심의는 예산 낭비를 줄이고, 연구과제가 실질적으로 시정과 교육행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과제의 적절성과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면밀히 심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2027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과 관련해서는 특위 구성요건과 활동기간 및 위원 수의 적정 여부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심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충청의오늘


임채성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9건(의원발의 21건, 시장제출 8건)과 동의안 3건(시장 제출)을 심사할 계획”이라며 “집행부로부터 202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질의를 통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충청의오늘


이순열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이번 제80회 임시회 동안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청취와 12건의 조례안을 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충청의오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교육안전부위원장은 “올해 교육안전위원회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교육 회복 추진 등 공교육의 내실을 도모함은 물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시민 안전 정책을 우선 지원하는 교육안전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임시회 기간에 교육안전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청취 및 13건의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대한 전기자동차 화재시와 관련한 조례발의와 관련된 질의에 대해 김 부위원장은 "전기자동차 화재시 조례발의를 생각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화재 시 수조에 담그는 방법은 지하주차장에 물을 모으는 것은 실효성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말한 후, "전기자동차 화재 발생시 부직포를 덮어서 화재를 진압하는 방법도 있고, 천안시의 경우 이와관련된 조례발의를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시 또한 타 시도의 경우도 면밀히 조사해서, 공동주택 1위인 세종시에 있어  교육안전위에서도 심도있게 고민하고 조례 필요 시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  부위원장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무상급식 문제와 관련한 기자질의에 김 부위원장은 "무상급식과 관련해 학부모와 시민 모두 교육안전위 모두의 뜨거운 감자로 의회는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의 중립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몇대 몇보다는 시민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중요시 하고 있고, 무조건 무상급식 시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플레현상에 대한 고민과 유전자 변형되지 않은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인건비도 올라가는 것도 포함되는것으로, 시민들은 아이들의 먹거리가 언제가지 안전하게 먹을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의회는 배분의 중립성과 세이브된 금액에 대한 것에 대해서도 노력하고, 시장과 교육감이 만나서 이야기하고 중재자 역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80회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조례안 59건 ▲규칙안 1건 ▲결의안 3건 ▲동의안 4건이며 ▲주요 업무 계획 보고 청취 ▲긴급현안질문(2건) ▲5분 발언(10건) ▲연구모임 등록ㆍ심의(5건)가 있을 예정이다. 

 

하지윤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