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국제화 기반 마련·글로벌도시 도약 준비

총 414억 투입 청년정책 68개 과제 추진
채수경 실장, 2023년 세종특별자치시 기획조정실 주요업무 계획 발표
청년로컬콘텐츠타운 조성·국제사이버보안경진대회 개최
종합체육시설 건립비 확보…균형발전 추진 기반도 강화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1/26 [11:03]

세종시, 국제화 기반 마련·글로벌도시 도약 준비

총 414억 투입 청년정책 68개 과제 추진
채수경 실장, 2023년 세종특별자치시 기획조정실 주요업무 계획 발표
청년로컬콘텐츠타운 조성·국제사이버보안경진대회 개최
종합체육시설 건립비 확보…균형발전 추진 기반도 강화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01/26 [11:03]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국제화 기반 마련·글로벌도시 도약 채비와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채수경 기획조정실장은 26일 오전 정음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세종시는 올해 역대 최다인 1조 4천억의 국비를 확보로, 재정 2조원 시대를 돌파, 보통교부세는 지난해보다 420억 원 증가한 1,257억 원을 확보했다.

 

그는 2023년 주요업무 계획으로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을 뒷받침 노력 

△ 정치권,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시정 주요 현안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

시정4기 공약과 전략과제가 당초 계획대로 원활한 추진하고 특히,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종합체육시설 건립비용 등 관련 예산을 꼼꼼하게 챙겨나가겠다.

 

▷청년과 함께 세종의 미래를 열어간다

그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층 인구 유입으로 도시의 활력과 성장 잠재력을 제고하고, 학령인구 감소 등 외부 여건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청년정책 시행계획 규모 확대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일자리, 주거 등 청년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다양한 어려움이 예상, 이에 시는 청년적용 나이 상한을 39세로 확대(7만→ 10만3천명),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 지원, 청년취업박람회 개최 등 24개 과제를 새롭게 반영해 총 68개 과제의 청년정책 시행계획 마련한다.

 

올해는 청년정책 사업비로 지난해보다 90억 원이 증가한 414억 원을 투입하고,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4~’28)을 수립하여, 장기적인 시각에서 청년정책 비전과 목표, 전략을 제시하게 된다.

 

△청년의 미래를 위한 지역인재 양성 기반 구축

4-2생활권 복합캠퍼스 부지에 교육·연구·산업·주거·문화 기능이 융·복합된 ‘글로벌 청년창업빌리지’를 조성

또한, 4-2생활권 대학용지에서 공동캠퍼스 개발을 추진 중인 LH와 적극 협력해 대학의 재정부담을 줄이고 산학연 협력을 극대화 추진.

 

△청년 로컬콘텐츠타운 조성

원도심인 조치원에는 고유의 문화자원에 청년의 창조역량과 도전정신을 더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거리를 조성하고 새로운 지역성장 모델 창출,  ‘세종 로컬콘텐츠타운 TF’를 구성하여 운영중으로, ▲지역자원 브랜드화 ▲킬러 콘텐츠 개발 ▲청년창업 지원 ▲문화예술 행사와 연계를 통한 골목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채 실장은 “이를 통해 원도심인 조치원을 청년의 활동공간이자 관광명소로 조성하고 도농 균형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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