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시장, 2023년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원년 만든다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12/28 [11:14]

최민호시장, 2023년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원년 만든다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12/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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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28일 오전 10시 30분 세종시청 2층 정음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2023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이날 ”2023년은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이 적기에 건립될 수 있도록 국회 및 정부와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도시계획 재정비, 교통·도로 인프라 및 정주 여건 확충 등 세종의사당과 제2집무실의 원활한 안착을 위한 시 차원의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미이전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 세종지방법원 및 행정법원 설치, 디지털 미디어단지 조성 등 행정수도 기능 강화를 위한 과제도 단계적으로 가시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민서비스를 강화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체계를 개편, 지방시대 분권모델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관 SPC를 통해 민간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도시 건설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시범도시에 도입할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1생활권 대상으로 시범 운행하는 등 더 똑똑하고 편리해진 스마트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보고했다.

이와 함께 ”대전~세종~청주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 광역형(반석역~세종터미널~오송역) 자율주행버스 운행, 자율주행 로봇배송 실증 등을 통해 신성장산업 기반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투자유치 활성화로 미래먹거리를 창출하겠다“라며 ”세종미래전략펀드를 조성해 유망기업에 투자하고 스마트국가산단 승인·고시와 보상을 완료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기업소통관제를 운영하는 등 기업애로사항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일자리를 늘리겠으며, 생동하는 문화예술 창조도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건강한 삶을 위한 체육도시를 조성하고, 품격있고 매력 넘치는 관광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보고했다.

이와 함께 ”2025년 예정인 국제 금강정원박람회의 성공추진을 위해 세종 가든쇼를 지속 개최하고 국제정원도시 인증 획득, 조직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는 등 추진동력을 확보해 나가는 등 세계인이 찾는 정원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수소버스 도입, 전기버스 증차 등 친환경 교통 기반을 확대하고, 세종-대전간 M-Bus 운행, 버스노선 효율화를 통해 시민이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2025년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관내 승·하차 버스요금 무료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아울러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도시성장에 대응하는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태원 사고와 같은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조례제정, 위기관리 매뉴얼 정비를 추진하고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각지대, 재해취약지역, 지역축제 등을 상시 점검하는 등 ’사고예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중심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시민 주거안정을 실현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하며, 아동, 청소년,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건인프라를 확대하여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창의인재를 키우는 한글사랑 교육특구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2024년「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합동추진단을 구성하고 청주, 공주와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등 충청권 상생경제권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묘년 새해, 행정수도 그 이상의 창조와 도전으로 자족기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도시, 미래전략수도를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61개 시정공약, 미래전략수도 달성 20대 전략과제와 연계한 주요 사업들이 순항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도 더 철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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