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수도 완성 위한 새로운 도약 한 해”2022년 세종교육 주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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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올해 세종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와 심리·정서적 결손을 줄이기 위해 교육회복에 역량을 모았왔다”며 “지난 8년간의 세종교육 뿌리가 튼튼하게 자리잡으며 교육이 특별한 도시, 교육수도 완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한 해였습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7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2022년 세종교육 주요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2022년 세종교육 주요 성과
△ ‘교육 회복’의 내실화와 함께 더 나은 세종 미래교육 준비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교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노력해온 ‘교육 회복’에 역량을 집중했다.
또한, 올해는‘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의 새 비전 실현을 위해 5대 정책 방향을 설정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였다.
△ ‘미래 교육’에 성큼 다가선 세종교육
지난 8년간의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교육’의 정책을 정교화했다.
그리고, 적성과 소질을 더욱 키우고 꿈에 더 다가가도록 과학, 발명, 정보 교육과 문화, 예술 체육교육을 내실화하여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이 내년 3월에 차질없이 개원하도록 준비 중이다.
세종의 아이들이 국제 사회를 이해하고 세계시민 역량을 갖추도록, 국제교육-교류센터를 통해 국제교류와 교육 협력을 희망하는 학교를 지원했다.
△ ‘혁신 교육’을 넘어 학교자치의 힘을 키운 세종교육
혁신 교육으로 학교 자치의 힘을 키우고 교육 주체의 참여를 넓히기 위해 노력, 올해 15개 혁신학교와 12개 혁신 자치학교는 오롯이 가르치고 배우는 본질에 집중하는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실천했다.
△ 안전하여 안심되는 세종교육
세종의 모든 학생들이 더 안전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안전체험교육원에서 유치원부터 초․중등 학생까지 수준에 맞는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온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세종교육
학생들이 학교를 넘어 자신이 사는 마을까지 배움을 확장하고 삶 속에서 앎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했다.
이를위해 ‘세종이와 함께 떠나는 세종마을교육과정 여행’ 개발, 세종마을학교 새싹마을학교(6교), 학교연계형(5교), 지역중심형(15교), 마을교육협의체형(4교) 30교를 확대 운영 등을 운영했다.
최 교육감은 “그간 세종교육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앞서서 도전하며 선도하는 교육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는 우리 세종교육공동체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세종교육공동체는 새 비전을 수립하고 또 다른 도전을 시작, 우리 아이들 모두가 존중받는 교육, 모두가 특별해지는 교육, 교육의 본질적인 가치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지혜와 힘을 모아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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