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공사 '첫삽'…아트밸리 구축 신호탄

박경귀 시장 “충남 제1호 지방정원 등록에 이어 국가정원 3호에 도전할 것”
“주변 카페, 갤러리로 전환해 국제비엔날레도 개최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12/01 [21:26]

아산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공사 '첫삽'…아트밸리 구축 신호탄

박경귀 시장 “충남 제1호 지방정원 등록에 이어 국가정원 3호에 도전할 것”
“주변 카페, 갤러리로 전환해 국제비엔날레도 개최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12/01 [21:26]

▲ 박경귀 아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 신정호 아트밸리의 핵심 기반시설로 탄생할 신정호를 충남 제1호 지방정원 등록에 이어 국가정원 3호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신정호 주변 카페를 갤러리로 전환해 국제비엔날레도 개최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일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원을 가꾸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정원에 주목하고 있다며, 시민이 함께 만들고 즐길 수 있는 공공정원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 충청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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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12월 1일 방축동 인근에서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오안영 충남도의원을 비롯해 새마을협의회, 아산시해병대전우회, 신정호 아트밸리 관계자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 이명수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충청의오늘


시는 이번 사업에 255억 원을 투입해 아산의 명소인 신정호수공원을 지방정원으로 조성하고 2024년까지 등록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국가정원 등록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신정호 아트밸리의 핵심 기반 시설로서 문화와 예술, 생태와 자연이 어우러진 명품정원 조성으로 문화예술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충청의오늘


김희영 아산시의장은 축사에서 “아산시민을 비롯해 이웃의 천안이나 평택에서도이곳을 많이 즐겨 찾는다”며 “보완할 점이나 불편한 점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행정에 접목하면 지방정원 준공에 이어 국가정원 추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충청의오늘


박경귀 아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착공식은 새로운 생태 수변 공간과 더불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아트밸리 아산 완성의 첫 출발이 될 것”이라며 “보고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원문화 확산의 기반을 섬세하게 설계하겠다”며 “신정호를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하고 국가정원 3호에도 도전하겠다”며 “문화예술의 요람이 되도록 365일 문화공연을 펼치고, 주변 카페들과의 협력으로 갤러리로 전환해 국제비엔날레도 개최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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