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신정호를 세계적인 아트밸리로 문화 예술 꽃피울 터“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12/01 [18:57]

박경귀 아산시장, ”신정호를 세계적인 아트밸리로 문화 예술 꽃피울 터“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12/01 [18:57]

▲ 박경귀 시장의 인사말 모습.  © 충청의오늘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페스티벌 개최…100인 100색 전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신정호를 단지 미술전시회만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며, 각종 문화예술의 경연과 이벤트 등의 문화와 예술 축제가 자연 생태환경과 어우러지는 국내에서 유일의 장소로 만들 것입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일 신정호 아침햇살 카페에서 열린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페스티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페스티벌은 신정호 일원의 카페에서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12일까지 43일간 1‘00인 100색 전’ 캘러리 전시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 박경귀 아산시장은 “신정호를 세계적인 아트밸리는 물론, 2030년 국가정원 3호로 도전하겠다”며 “이제 우리 신정호 아트밸리 페스티벌은 세계에서 최초로 카페를 활용한 미술 전시회가 되었고, 저는 이 버전을 바탕으로 해서 내년에 한 번 더 준비해서 2024년에는  국제비엔날레를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 세계 최초로 카페를 갤러리로 만들어서 전시하는 곳은 신정호가 유일하다며, 최초의 비엔날레가 될 것”이라며, “지난 9월에 독일 카셀도큐멘타 지역에서 5년마다 개최되는 유럽 3대 미술 전시회를 살펴보고 왔다. 그곳에서 각 도시 모든 공간을 활용해서 미술전시가 이뤄지고 있는 것을 보고 제가 꿈꿔왔던 식의 미술전시회가 빨리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게 되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6년 전 아산 고향에 내려와서 아산 부흥을 위해 제일 먼저 문화예술을 부흥시키겠다는 마음이였다며, 이는 시민들의 열망이고 욕구였다”며 이에 부응해 신정호를 아트밸리로 만들어서 문화 예술을 활짝 꽃피우려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 박경귀 시장이 좋은아침 카페에서 개최되는 갤러리의 작품 등을 살펴보고 있다.  © 충청의오늘


그의 이런 계획은 6년 전 고향에 내려와서 아산을 어떻게 부흥시킬까를 고민하다가 제일 먼저 문화예술 부흥시키려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이다.

 

이와관련해 박 시장은 ”제일 먼저 문화예술 부흥시키려는 결심이 바로 시민들의 욕구이며 열망이였다“며 ”그런 시민들의 열망을 받들어서 저는 우리 신정호를 아트밸리로 만들어서 아산의 문화예술이 꽃피는 장소로 만들고 싶었다“며 ”이제 제가 시민들의 열망이고 꿈이였던 것을  활짝 꽃피우려 한다“고 말했다.

 

사실 아산에는 미술관이 단 한 개도 없는 곳이지만 박경귀 시장의 생각의 전환으로 카페를 갤러리로 활용, 미술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에 박 시장은 ”카페 대표들이 장소를 흔쾌히 제공, 전폭적으로 지원해 가능했다“며 카페 대표들과 작가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오늘 이 행사가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길 기대하며, 오늘로 시작해서 아산의 아트밸리가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기를 여러분과 함께 기원하겠다” 했다.

 

박 시장은 이전에 행사했던 국가정원 조성 착공식에 대해서도 거론했다.

 

“오늘 저는 가슴설레고 기쁜 날이라며,  신정호 아트밸리 페스티벌과 국가정원 조성 개막식이 함께 열린 날로, 신정호 국가정원 조성은 2024년에 충청남도 제1호로 등록될 예정”이라며 “신정호를 세계적인 아트밸리는 물론 더 큰 꿈을 꾸고 있다”며 신정호를 지방정원에서 국가정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아산을 고품격 문화 예술 관광도시로 발돋음 하게 될 것이며, 그런 문화관광도시를 지향하기 위해 아트밸리 아산을 만들어 냈던 것이며, 아트밸리 아산의 실체가 드러나는 아주 감격스러운 날이라며, 43일 동안 최고의 작가님들의 작품을 감상하시면서 올 한해를 아름다운 예술의 향기로 마무리하시고, 새해 맞이도 예술의 향기로 넉넉한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기원드립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신정호 아트밸리 페스티벌이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서 갤러리로 전환된 카페에서 사람들로 넘쳐나서, 그분들이 고객이 되고, 그분들로 인해 지역경제에도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오늘로 시작해서 아산의 아트밸리가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기를 여러분과 함께 기원하겠다”고 마무리 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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