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최고 위원, "이상민 장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사퇴하라"

23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 주장

이재규 기자 | 기사입력 2022/11/24 [16:25]

서영교 최고 위원, "이상민 장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사퇴하라"

23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 주장

이재규 기자 | 입력 : 2022/11/24 [16:25]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이재규 기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 위원(국회의원)은 23일  더불어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태원 참사관련 희생자 명단 공개와 관련 공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서영교 민주당 최고위원이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충청의오늘


서 위원은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서로 위로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언에 대해 이 장관이 어렵다며 선을 그었다"며 "이 장관은 유족 명단이 없다는 것을 그 이유로 들고 있다. 하지만 행정안전부는 그 명단을 갖고 있었다"며 "명단이 있었다는 것을 몰랐다면 무능한 것이고, 알고 있었다면 뻔뻔스럽게 거짓말을 한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장관의 무능하고 뻔뻔스러운 행태에 대해 지적한 서 위원은 "이상민 장관을 파면해야 한다"며 수위를 높였다.

 

또한, 서 위원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의 기자회견을 언급하며, "누가 유가족들을 갈라놓았는지, 누가 우리 아들의 사망 원인을 미상이라고 하고 있는지 이 부분을 철저히 밝히고 책임자를 처별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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