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서 일어난 복음의 역사, 한국에서도 계속되길

이스라엘에 전해진 죄 사함의 ‘새 언약’, 국내‧외 목회자 공감
박옥수 목사 이스라엘 방문 기념, ‘기독교지도자포럼 및 기자간담회’ 열려
국내‧외 기독교 지도자 및 언론인 1천여 명 참석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11/11 [23:56]

이스라엘에서 일어난 복음의 역사, 한국에서도 계속되길

이스라엘에 전해진 죄 사함의 ‘새 언약’, 국내‧외 목회자 공감
박옥수 목사 이스라엘 방문 기념, ‘기독교지도자포럼 및 기자간담회’ 열려
국내‧외 기독교 지도자 및 언론인 1천여 명 참석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11/11 [23:56]

▲ 특별강연에서 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새 언약'에 대해 설교하고 있다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범세계적 목회자 단체 기독교지도자연합(CLF, Christian Leaders Fellowship)은 10일(목) 오후 2시 30분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The K-Hotel) 그랜드볼룸에서 영국‧인도‧케냐‧멕시코‧코스타리카 등 19개국의 교단 대표와 신학대학 총장, 종교 특사 등 1백여 명의 기독교 지도자들과 국내 목회자, 언론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옥수 목사 이스라엘 방문 기념, 2022 기독교지도자포럼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이스라엘을 방문했다. 올해 3월에 이은 이번 공식 방문에서, 한-이스라엘 수교 60주년과 복음 전도 60주년을 기념해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에서 ‘피스(PEACE) 콘서트’를 개최해 복음을 전했다. 유대교 랍비를 비롯한 유대인들에게 우리를 의롭다 하신 하나님의 ‘새 언약’이 선포된 것이다. 

 

  © 충청의오늘


박 목사는 포럼 및 기자간담회에 앞서, 이번 이스라엘 방문을 기념하고 이스라엘을 넘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한국 기독교가 한마음이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땅끝까지 복음을 끝날까지 주님과-이스라엘에서 일어나는 복음의 역사’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작 30여 분 전부터 국내외 기독교 지도자 및 기자들로 채워졌다. 이스라엘에서 힘 있게 일어난 복음의 역사에 많은 목회자 및 기독교인들과 기자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현장 참석자들의 호응이 컸고, 질의응답에선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및 기독교지도자연합(CLF) 포럼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필립 머코맥(Philip Mccormack) 영국 스펄전 신학대학(Principal of Spurgeon’s College) 총장, 은가이라 에드워드 시아시아(Ngaira Edward Shiashia) 케냐 대통령 종교 특사(Senior Chaplain, Office of the President) 등이 축사를 전했다. 

 

▲ 필립 머코맥 영국 스펄전 신학대학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CLF)  © 충청의오늘



필립 머코맥, 영국 스펄전 신학대학 총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박옥수 목사님이 전하시는 이 ‘새 언약’이 기독교 신학의 중심에 있음을 동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것은 다 틀려도 되지만 새로운 언약에 대해 틀리다면 이 기독교 믿음에 가장 중요한 부분에 틀린 사람이 되는 것이라며, 박 목사님께서 이스라엘에서 활동하신 일이 너무 훌륭하시고, 많은 사람들이 박 목사님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기쁜소식을 듣길 원한다"고 했다. 

 

은가이라 에드워드 시아시아, 케냐 대통령 종교 특사는 축사를 통해 "케냐 대통령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셔서 박옥수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대통령이 복음을 들으셨다. 우리 대통령이 ‘나는 의롭다!’고 시인했다"며 "박 목사님은 대통령이 선거를 이기도록 기도해주셨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응답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세상이 알기를 바랍니다. 박 목사님께서 평화의 선거 평화의 전환을 위해 기도하셨다. 선거는 평화로웠고 전환도 평화로웠고 그래서 지금 현재 케냐에 평화가 있다"고 말한 후, "박 목사님은 저에게 무엇이 큰일인지 알려주셨다. 그것은 ‘새 언약’이다. 시은좌가 율법을 못 보도록 덮었다. 저는 의롭다. 저는 거룩하다. 온전케 됐다.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케 됐다"고 강조했다.

 

  © 충청의오늘


이번 행사에는 박옥수 목사의 이스라엘 방문에 동행한 그라시아스합창단 및 오케스트라가 축하공연을 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Chingiz Osmanov)와 첼리스트 이반 센데스키(Ivan Sendetckii) 듀엣의 ‘쉰들러 리스트(Shindler’s List)’,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와 테너 호세 아길레라 듀엣의 ‘하바 나길라(Hava Nagilla)’, 테너 우태직과 바리톤 신지혁 듀엣, ‘거룩한 성’ 공연을 펼쳐졌다. 

 

지난 이스라엘 콘서트에서의 감동을 그대로 전하는 무대들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이어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특별강연에서 

박 목사는 "하나님 은혜로 이스라엘에 다녀왔다며, 이스라엘 수석 랍비 요나 메츠거와 성경으로 면담한 이야기를 하며 구약성경 레위기 4장의 속죄제사와 신약성경에 나타난 ‘예수님을 통한 영원한 속죄’에 대해 설교했다"고 전했다.

 

또한, 박 목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지키려다 저주를 받게 된 일들을 이야기하며, 하나님께서 율법이 아닌, 죄를 사하는 은혜의 ‘새 언약’을 주셨다"고 말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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