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10/28 [11:35]

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10/28 [11:35]

 

 김륜희 도담동분회 부회장의 조시 낭독 모습.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는 28일 세종시문화원에서 제42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     ©충청의오늘

 이날 행사는 광복 이후 현재까지 공산주의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을 대상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시민의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거행했다.

 

이날 참석한 회원과 시민들은 광복이후 세종지역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한 민간인 호국영령을 마음을 담아 추모했다.

 

이날 위령제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종교의식, 추념사, 조시낭독, 헌화·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종교의식에는 보현정사 선정스님과 조치원성결교회 곽기주목사의 기도를 통해 호국영령과 유가족을 위로하고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다.

 

 

소완섭 세종시지부 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민간인 희생자를 추도하기 위해 자유를 지키기 위한 희생의 고귀함과 자유의 소중함을 보여준 영웅들"이라며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와 안정은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의 바탕에서 이뤄진 것이다. 호국영령께 감사를 드리며, 가족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런 후, "코로나 이후 펜데믹 속에서 한반도 평화는 뒷전으로 밀려난 느낌이였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전쟁이 있고, 미중 대립 등 국제 질서는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신냉전시대를 보고있는 상황"  이라고 말했다.

 

 

소 회장은 "자유총연맹 회원 여러분들은 자유총연맹은 모든 회원 합력하여 평화공존과 자유수호를 준비해야 한다. 이길이 어렵고 험난하지만 자유총연맹 회원은 지속적으로 노력해야하며, 시민 모두도 자유와 평화의 중요성을 피력해 나가야 한다. 자유와 평화는 지킬수 있는 힘이 있을 때 지켜진다는 것을 잊지말아야 하며, 전쟁의 참혹함은 잊지말아야 한다"며 자유와 평화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마지박으로 소 회장은 "호국영령의 나라사랑의 마음을 깊이 새기고,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할 것임을 강조하고,, 민간인 희생자의 영령을 추모한다"고 전했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우리 모두가 바라는 모습은 평화와 민주가 확고한 자유이며, 평화와 자유의 보편적 자유를 위해 열심히 일을 이뤄나갈 것이고, 많은 분들과 함게 굳건히 해 나가고 나라를 지켜준 호국영령께 고개숙여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상병헌 의장 추도사 " 희생자와 가족에게 감사를 드리고, 현재는 전쟁의 흔적은 없어지고, 눈부신 발전으로, 선진국가 대등하게 되었다. 이는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있어서 있을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잊지말아야 한다. 고귀한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뜻과 희생을 잊지말고 그들의 뜻이 더욱 값지게 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잘 지켜나가야 하며, 남북 갈등을 종식해야 하는 것이 희생자에게 보답하는 일이라 본다"며 추도사를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가을의 맑은 기운은 호국영령의 자유수호의 눈물과 마음을 알수 있을 것이다, 6.25전쟁 비극은 이념과 갈등이 만들어낸 비극으로, 이제는 이 비극을 이겨내고 눈부신 발전을 이뤄낸 터전 위해 더욱 발전된 나라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야 할 때 이다. 평화의 기운이 가득한 한반도에 국민 모두가 바라는 평화와 남북 통일이 오길 바란다. 이는 호국영열의 바라는 일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고귀한 호국영령들의 뜻이 남북통일이라보고, 학생들에게 평화와 통일 그리고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가족의 희생을 아이들에게 잘 가르치고 잘 성장할수 있도록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례는 제32사단 군악대의 연주가 있었으며, 경과보고는 김순복 한국자유총연맹 여성협의회 회장의 보고와 김륜희 도담동분회 부회장의 조시 낭독이 있었다.

 

그리고 한국자유총연맹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광복 이후 현재까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전국 66개 지역에서 매년 10월 30일을 전후하여 일제히 거행되고 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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