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시장, “‘트라이 포트 아산항’ 개발” 강조

29일 오전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 개최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9/29 [21:02]

박경귀 시장, “‘트라이 포트 아산항’ 개발” 강조

29일 오전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 개최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09/29 [21:02]

▲ 박경귀 아산시장이 아산항 개발과 관련 해 설명을 하고 있다.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이 “시민만 바라보고 달려 온 100일이였다”며 “아산발전에 있어 100년 대계를 이야기 될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먼 훗날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29일 오전 취임 100일을 맞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아산만 개발은 갑자기 나온 것이 아닌 6년 동안 현장서 고민하고, 해수부에 평가위원이였고 정책전문가로 고향을 위해 고안한 것이고, 아산의 취약점을 보고 안타깝게 여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산만에 대해 “아산의 갯벌은 다른 갯벌과 다르며 어족이 풍부하지도 않고, 항구도 없고, 선박이 정박할 수도 없다. 갯벌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없고, 우수한 갯벌도 아니기에 130여만평의 갯벌을 지역에서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는 인간이 먼저있고 자연과 함께 어우려지는 것이 포인트”라고 설명한 후, “아산만이 아산을 살려야 하고, 중부권 도약을 위해 나아가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산항 건설을 위해 확고한 의지와 단계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밑거름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항만은 집중화 되어야 하며 130만평 갯벌밖에 없고 국가가 물동량이 늘어나면 예산을 늘려가는 것으로 국비로 전액 아산항을 추진할 것이며 평택당진항과 경쟁관계도 아니고 아산항의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기에 트라이 포트(Tri-port) 아산항이 되어 국가항만을 갖고자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국가에서도 가능성을 열어 놓고 물동량 추계를 만들어 보자했다”며 “트라이 포트아산항 개발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충남도를 방문해 아산항 물동량의 수요예측과 개발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민선 8기 아산발전의 밑그림을 그렸다”고 말했다.트라이 포트 아산항 개발은 박 시장의 대표 공약으로, 아산항을 평택·당진항의 단계적 확장에 발맞춰 향후 30년부터 항만 기능이 활성화되도록 개발한다는 구상이다.아산항 건설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101가지 전략과제는 그냥 이뤄진 것이 아니고 제 철학에서 나온 것으로 소명을 잘 추진하고 있고, 소명추진에 힘이 드는 점도 있지만 편한 시정을 원하지 않으며, 편한 길을 택하지 않고 어려운 일을 담당해 나가고 열정과 진심이 시민들에게 전파될 때 꽃을 피워날 것”이라며 “그동안 많은 숙고와 혜량이 필요했고, 중앙부처와 충남도에서도 아주 이채롭게 보고, 호응도가 높다. 전문적 식견과 과학적 근,거 세부적 계획이 필요하며, 이들을 준비하고 풀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아산시정에 큰 변화를 이뤄나가고 있고, 시민의 입장에서 풀어나가고, 시민의 눈으로 변화를 주문하고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을 설득하고 협조하고 있으며, 아산시장이라는 직위가 아닌 대표시민으로 대표공직자로써 일하고자 한다”며 자신의 소신을 피력하며 시민과 언론인들의 애정 어린 조언과 질책, 다양한 의견을 달라고도 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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