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시책구상보고회 개최로 “새로운 동구 만들기” 초석 다져

대전 동구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넘쳐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9/08 [15:12]

대전 동구, 시책구상보고회 개최로 “새로운 동구 만들기” 초석 다져

대전 동구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넘쳐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09/08 [15:12]

▲ 시책구상 경진대회 개최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대전 동구는 7일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2023년도 시책구상 경진대회 ‘동구를 새롭게 만드는 생각발전소’를 개최했다.

올해 경진대회는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발맞춘 참신하고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개발과 구민생활과 밀접한 실현 가능한 과제 중심의 시책발굴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됐다.

직원들이 제출한 정책 아이디어는 총 170건으로 구는 사전심사를 거쳐 총 11건의 우수시책을 선정했으며 주민편의시책과 업무개선 아이디어로는 ▲리페어 카페(Repair cafe) 운영 ▲민원실 유리외벽 식물커튼 설치로 탄소중립 실천 ▲시니어 건강복지 솔루션 스크린 파크골프 보급 ▲청사 내 유휴공간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 ▲안심통학 바로동구! ▲드론 활용 상수원보호구역 관리 등이 선정됐다.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대청다감(大淸多感), 국화꽃 붉은 향기 ▲대청호 명상정원 놀이마당 및 쉼터 조성 ▲제1회 상소캠핑요리 축제 ▲대청호, 핑크(Pink) 올레길로 디자인하다 ▲동구 주요 관광지 Signature 메뉴 개발 등이 선정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우수시책 제안자의 열띤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으며 심사위원 점수와 직원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 ‘청사 내 유휴공간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제안한 환경과 신연준 주무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직원 한 명 한 명이 제안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새로운 동구의 미래를 만들겠다”며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우수한 아이디어는 업무계획에 즉시 반영해 구정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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