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청양고추·구기자축제’ 농특산물 매상 7억 돌파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8/29 [17:43]

2022 청양고추·구기자축제’ 농특산물 매상 7억 돌파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08/29 [17:43]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2022 청양고추·구기자축제' 농특산물 매출액이 7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기간 동안 매출액은 건고추(17t) 4억 6700만 원, 고춧가루(4t) 1억 1000만 원, 기타 농특산물 1억 4400만 원 등 모두 7억 2100만 원 등에 달했다.

 

3년만에 다시 열린 23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지역 농특산물 매출에도 기여, ‘신(辛)나는 여행, 매콤달콤 청양으로!’란 타이틀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현장·대면 축제와 온라인·이벤트 판매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천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 ▲고추탑 쌓기 ▲매운 음식 및 김치 만들기와 농작물 수확 체험 등 ‘소확행’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그외에도  ‘행복 콘서트’는 매회 5000여 관람객들의 환호 속에서 진행됐으며, 평양 설경예술단 초청공연과 마술, 뽀로로, 뮤지컬 공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의 인기도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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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더 한우’ 브랜드 시식, 한돈·닭고기 시식 이벤트가에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구기자주 맛보기, 청양고추 보리밥 비벼 먹기, 구기자 젤리 맛보기, 매운맛 페스티벌 등을 통해 청양의 독특한 맛을 선보였다.

 

김돈곤 군수는 “3년 만에 개최한 만큼 차별화된 축제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로 수해로 고통이 큰 청양군을 위로해준 모든 분께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건고추 등 청양의 우수 농특산물은 온라인 쇼핑몰 ‘칠갑마루’와 ‘농사랑’, ‘우체국 쇼핑몰’에서 계속 구매할 수 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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