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생참여위원회, 8월 주제별 분과 활동 진행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8/08 [20:18]

충북학생참여위원회, 8월 주제별 분과 활동 진행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08/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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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학생참여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주제별 분과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4기를 맞고 있는 충북학생참여위원회는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학생대표로 구성된 충북 학생자치회 조직으로, 지난 7월 12일 학생 역량강화 캠프를 통해 학생자치, 평화인권, 정치경제, 환경생태, 홍보 분과 분야 사업의 방향과 활동내용을 협의했다.


8월에는 평화인권, 홍보 분과의 활동이 눈여겨 볼만하다.


평화인권분과는 8월 광복절을 맞이해 충북 도내 학생들을 위한 자료를 조사하는 조사팀,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카드뉴스 등을 제작하는 제작팀을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광복절 이야기 △1945년 8월 15일 △8월 16일에 울려퍼진 만세 함성 등의 내용을 담아, 학생이 알기 쉽게 광복절 자료를 제작·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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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분과는 충북도내 학생을 대상으로 충북학생참여위원회 공식 SNS채널(https://www.instagram.com/chungbuk_students2022/)을 통해 삼행시 이벤트를 8월 1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삼행시 이벤트는 학생참여위원회를 홍보하고, 더 많은 학생이 학생자치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분과에서 제안한 활동이다.


충북학생참여위원회 계정의 이벤트 게시글 프로필에 있는 링크(http://naver.me/IMR7Xr87)로 들어가 ‘학·참·위’(학생참여위원회의 줄임말)의 삼행시를 적고 제출하기를 누르면 참여 완료이며, 채택된 작품에는 소정의 상품도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환경생태 분과는 탄소중립 홍보 포스터 제작 후 학교 릴레이 게시 △정치경제 분과는 정책제안 프로젝트 △학생자치 분과는 충북학생들의 모임 카페 활성화 프로젝트를 8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이 주도성을 가지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사회적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생자치 활성화와 민주시민교육 내실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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