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맹동저수지의 절경…대자연의 호연지기를 느낄수 있는 곳

80여 개의 골짜기가 절경을 이루는 곳, 수면적 100만㎡ 최고 수심 40m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7/23 [23:58]

음성 맹동저수지의 절경…대자연의 호연지기를 느낄수 있는 곳

80여 개의 골짜기가 절경을 이루는 곳, 수면적 100만㎡ 최고 수심 40m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07/23 [23:58]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음성하면 무엇이 생각나나요?

품바축제, 꽃동네, 미백복숭아, 맹동수박, 인삼 등 이런 것들이   생각나지 않나요.

 

특별한 자연경관에는 생각나는 것도 없고, 손꼽을 것도  없으며, 관심도 없을 정도로 볼거리가 없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음성 맹동면의 맹동저수지는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멋진 저수지를 품은 임도가 구불구불 드리워져 있다.

 

사진 몇 컷으로  맹동저수지의 모든 것을 담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 그대로를 품은 수줍은 모습이 강하게 두 눈을 사로잡는다.

 

낚시터로 유명한 맹동저수지는 1시간여를 차로 돌 수 드라이브코스로도 아니 임도를 걸으며 느낄수 있는 장관을 볼 수 있다.

 

이런 맹동저수지는 자연을 가로막아 인위적으로 만든 저수지로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크고 작은 80여 개의 골짜기가 절경을 이루고 있다. 

 

맹동저수지는 차령산맥의 협곡을 막아 만든 저수지로, 인위적으로 만든 호수에 자연이 어울어져 자연 그 자체보다 더 자연스러운 곳으로 가는 곳마다 볼거리다.

 

  © 충청의오늘


특히, 100만㎡가 넘는 광대한 수 면적과 만수시 40미터가 넘는 수심은 바다를 연상케 한다. 이런 물과 산맥의 굴곡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내놓은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맹동지는 하류에서 상류까지 직선거리가 4㎞에 불과하여 차로 5분이면 갈 수 있지만 80여개으 골짜기의 굴곡이 얼마나 심한지 골짜기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면 1시간이 넘게 걸릴 정도이며 전 구간이 임도로 이어져 차량 진입이 가능하다.

 

드라이브도 좋지만 임도를 걸으면서 대자연의 아름다움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호안은 마치 리아스식 해안을 연상시킬 정도로 굴곡이 심하다.

 

  © 충청의오늘


겨울철이면 철새도래지로, 수만 마리의 청둥오리 떼가 찾아 장관을 이루는 곳이기도 하다, 80여 개의 골짜기가 이루는 절경, 수려한 산세, 그 산세안에 물을 그대로 옮겨놓아 절경 중에 절경을 이룬다.

 

이곳은 왠만한 낚시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붕어 낚시터로 잘알려진 곳이다.

  © 충청의오늘




하지윤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