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 및 임원 정책회의 개최어린이 보호구역내 안전시설 보강으로 사고 예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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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세종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과 임원은 5월 26일 이춘희 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제안과 함께 다양한 현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종 녹색어머니연합회는 각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협력해 교통지도 봉사 등을 진행하며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녹색어머니 활동 지원을 위한 제안 내용으로는 △세종 녹색어머니연합회 지방보조금 증액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펜스 노란색 교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 과속카메라 미설치 구역 설치 등이 있다.
연합회 한 참석자는 “과속 턱과 과속카메라가 지나치게 많다”는 민원에 대해서는 “운전자 특히 학부모 운전자들의 인식개선이 필요하고, 중구난방인 과속 턱의 높이는 일정 부분 낮출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춘희 후보는 “과속 턱 높이는 법적으로 15cm으로 되어있는데 과도하게 높아 불편함이 크다고 호소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특히 저상버스가 운행할 때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이 부분은 기준 완화를 할 수 있도록 국토부에 건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 녹색어머니회는 2005년 6월, 16개교 250명의 회원으로 시작되어, 2012년 세종시 출범 후 어린이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현재까지 어린이 교통사고사망 ZERO 화와 교통사고 감소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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