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종 후보, “전과자 이병학 지지선언” 이인제 선거법 위반 아닌가?”이병학 후보 “전과자인 것 알고 지지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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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조영종 충남교육감 후보는 21일 합동 유세장에서 이인제 전 국회의원이 전과자인 이병학 후보를 지지선언한 것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조영종 후보는 “충남 보수의 어른이신 이인제 전 국회의원이 매관매직 뇌물죄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살고 나온 전과자 이병학 후보를 지지선언했다”면서 “교육에는 무엇보다 도덕성과 정직함”이 중요한데 “이인제 전 의원은 이병학 후보가 뇌물 전과자인 것을 알고 지지선언을 한 것인지 궁금하다”며 개탄했다.
이어 조 후보는 “이병학 후보가 전과인지를 알고 지지했다면 명백하게 어떤 이유로 지지를 했는지 한번 듣고 싶다”며 한탄했다.
그러면서 “만약 이병학 후보가 전과자인지를 알고 지지했다면 전과 3범인 김지철 후보도 지지를 해 주면 좋겠다”고 말을 맺으며 이병학 후보를 지지한 이인제 전 의원에 관한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이병학 후보는 지난 2003년 특정범죄가중처벌인 뇌물혐의로 징역 2년6월형을 선고 받은 바가 있다.
김지철 후보는 국가공무원법위반으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폭행, 도로교통법위반 사고후미조치로 각각 벌금 200만원과 100만원을 처벌받아 전과 3범의 기록이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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