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후보, “제가 충남 꿈과 비전 실현 적임자” 지지 호소

첫 휴일 금산 청양 등 내륙지역 집중 유세
관광공사 설립, 약초진흥원 국립기관 승격, 남부출장소 설치 공약
칠갑산 국립공원 승격, 국립 숲공원 조성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5/23 [18:39]

김태흠 후보, “제가 충남 꿈과 비전 실현 적임자” 지지 호소

첫 휴일 금산 청양 등 내륙지역 집중 유세
관광공사 설립, 약초진흥원 국립기관 승격, 남부출장소 설치 공약
칠갑산 국립공원 승격, 국립 숲공원 조성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05/23 [18:39]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는 22일 금산, 청양 등지에서 합동유세를 갖고 충남의 꿈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자신을 충남도지사로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선거운동 개시 후 첫 휴일을 맞아 금산수삼센터와 청양축협 앞에서 잇달아 유세를 열고 “지난 대선에서 충청의 아들 윤석열 대통령 탄생으로 정권교체를 이뤘으나 아직 미흡하다”며 “여러분이 6.1 지방선거에서 잘 선택해 승리해야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간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충청도 이번에 절호의 기회가 왔다”며 “그동안 충청권 대통령 못내 영호남에 치여왔지만 충청권 대통령 나왔으니 뒷받침 잘해서 예산 많이 지원받고, 권력의 중심에 서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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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제는 충남도가 꿈과 비전을 갖고 날아야 한다”며 “저 김태흠은 덩치는 적어도 국회, 중앙정치에서 굴하지 않는 소신을 갖고 있는 정치인으로 이젠 충남도를 위해 제 몸을 던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에 대해서도 각을 세웠다. 김 후보는 “민주당이 지난 5년간 한 것 생각해보라. 정권 잡자마자 정치 보복하고, 오만과 독선, 내로남불로 일관했다”면서 “이 사람들은 공정과 정의를 말하면서 공정과 정의, 상식과 도덕을 무너뜨렸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이 충남도정 12년을 이끌어 왔는데 무색무취 술에 술탄 듯 물에 물탄 듯 도정을 이끌어 왔다”고 견제구를 날린 뒤 “마음씨 착한 이웃집 아저씨로 안된다. 성과물 낼 수 있는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관광공사 만들어서 충남을 제대로 된 관광자원을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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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정무부지사 시절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성공 개최하는 등 금산과의 인연을 강조한 뒤 약초진흥훤의 국립기관 승격, 충남도 남부출장소 설치 등을 공약했다. 또 청양에는 칠갑산 국립공원 승격, 국립 숲공원 조성 등을 약속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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