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갈등 조장하는 이춘희 세종시장은 시장후보에서 사퇴하라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5/06 [19:35]

지역갈등 조장하는 이춘희 세종시장은 시장후보에서 사퇴하라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05/06 [19:35]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당(이하 충북도당)은 6일 '지역갈등 조장하는 이춘희 세종시장은 시장후보에서 사퇴하라' 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충북도당 성명서에 따르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가 또다시 ‘KTX 세종역 설치’ 공약을 발표했다"고 주장하며, "KTX 세종역 설치는 이미 국토부에서 낮은 경제성과 인접 오송·공주 KTX 수요감소, 지역갈등 등을 이유로 추진 불가능하다고 결론이난 사안임에도 이 문제를 또다시 제기하는 것은 충청권 공조를 깨는 것은 물론 충북도민들의 자존심을 짓밟는 한심한 작태"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이들은 "그동안 선거때마다 공약으로 표를 구걸하고 당선되고 보자는 식으로 반복하는 이춘희 세종시장의 행태는 충북도민을 무시하는 것은 물론이며, 충청권의 상생 발전을 포기하는 지역 이기주의 행위임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역갈등을 조장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는 지금 즉시 충북도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할 것이며, 이 모든 사태에 대해 책임지고 시장후보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충북도와 민주당 충북도당 및 민주당 소속 청주시 국회의원들은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의 입에서 더 이상의 KTX 세종역 설치 발언을 하지 못하도록 앞장서야 할 것"이라며 민주당 충북도당과 충북도 등을 싸잡아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충북도당은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정우택)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KTX 세종역 신설을 반대해왔으며, 앞으로도 모든 당력을 집중해 충북도민들의 뜻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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