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서비스원 영농폐기물 처리 사회공헌 활동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1/23 [12:58]

충남사회서비스원 영농폐기물 처리 사회공헌 활동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01/23 [12:58]

충남사회서비스원 영농폐기물 처리 사회공헌 활동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이 충남도 내 마을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

지난해 12월 장곡면 마을 리더들과 복지사각지대 이슈 발굴을 위한 간담회 진행 후 지난 1월 22일 장곡면 영농폐기물 수거에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임직원이 직접 나섰기 때문이다.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은 장곡면주민자치회 생활환경분과, 신풍2리 마을회와 함께 4시간 가량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혼자 사는 어르신의 밭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조경훈 원장은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해봐야 지역에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으며, 이번 사회공헌활동으로 농가 영농폐기물 처리가 농촌지역에 필요한 돌봄서비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으로 발생한 하우스 파이프와 비닐, 고추 끈, 농약 통 뿐만 아니라 생활 쓰레기 등은 농촌에 혼자 사는 어르신이 집하장으로 옮기지 못해 집 주변이나 밭에 그대로 방치하게 되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이어서 조경훈 원장은 “앞으로도 사회서비스원만이 할 수 있는 지역사회공헌활동을 고민해 실천함으로써 우리 충청남도에 적합한 사회서비스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충남도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현재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은 마을리더인 이장, 통장들과 협업하여 마을리더 중심의 지역사회통합돌봄센터 모델 개발을 구상중이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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