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수 교육안전위원장의 브리핑 모습.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제73회 임시회에서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청취 및 7건의 조례안에 대한 안건 처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성수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은 14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0회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대표적인 조례안으로 손인수 의원이 대표발의 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중증장애인 진로 확대를 위한 일자리 사업 조례안｣은 중증장애인의 진로 확대를 위한 일자리 사업에 필요한 채용 및 배정, 보수교육, 모니터단 등의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세종시교육청 내 중증장애인의 고용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발의했다.

이순열 의원이 대표발의 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배움터지킴이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은 세종시교육청 배움터지킴이의 운영에 필요한 운영시간, 활동 범위, 지원 등의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발의했다.

이순열 의원이 대표발의 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미디어교육 활성화 조례안｣은 미디어교육의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학생들이 미디어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 능력을 강화하여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에 기여하고자 발의 했다.

박 위원장은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전 세계의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있고, 국내에서 우세 종이 될 것으로 예상되다"고 말한 후, "방역을 튼튼히 하며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는 것이 모든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시민 여러분 모두의 협조로 강화된 방역 조치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방역 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안전위원회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 어려움을 헤쳐가면서 일상 회복의 희망을 함께 키워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