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감, 중증장애인 일자리 확대

중증장애인으로 선발 분야 확대(기존사서보조+추가청소보조)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 '중증장애인 예술단'신설‧운영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01/11 [21:31]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기자회견 모습.  © 충청의오늘


[충청의 오늘=하지윤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1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중증장애인 선발분야를 기존사서보조와 추가청소보조일자리 까지 더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 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중증장애인 예술단'신설‧운영과 양질의 일자리 위해 모니터링단 구성 등 관리체계 구축하겠다"며 "세종교육의 교육 분야 중증장애인 일자리 확대 노력이 장애인 채용의 마중물이 되어 각계로 확산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점차 사라지고 있지만 장애인의 취업은 여전히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장애 학생도 공교육의 혜택을 온전히 누리도록 그간 특수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폭넓은 통합교육을 추진해 왔다.

 

세종시교육청은 기존 사서 보조원을 2025년까지 매년 5명씩 모두 20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고, 청소보조원 직종을 신설해 올해 7명, 2026년까지 모두 27명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 보조 인력의 고용 형태는 주 20시간, 1년 기간제이며,  1년의 기간제 근로를 무리 없이 수행하면 1년을 재계약하고,  최종 심사를 통해 만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졸업을 앞둔 장애 학생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졸업 이후 예상되는 진로와 연계한 실습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하반기 각각 6개월의 급여가 있는 유급 과정으로, 재학하고 있는 학교나 교육청, 직속 기관과 같은 교육기관에서 청소, 급식, 사무 분야의 보조 업무를 맡게 되며,

 

관내 장애 학생의 졸업 현황을 고려해 올해에는 상반기 4명, 하반기 8명 모두 12명을 선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에는 만 18세 이상 중증장애인 5명으로 구성해 시작하고 추후 3명을 보충해 모두 8명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장애인 예술단을 완성할 예정이다.

 

보컬, 기타, 건반, 타악 등으로 구성된 중증장애인 예술단은 유‧초‧중‧고 각급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대상은 말할 것도 없고 세종 시민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공연 활동을 하게 됨된다.

 

시 교육청은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인 고용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한 중증장애인 예술단이 안착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더불어 중증장애인 일자리 확대 방안으로 선발된 인력들이 소정의 기간을 완료하고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도록 힘쓴다.

 

먼저, 선발 후 현장 배치에 앞서 장애인고용공단 지역본부, 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같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6주간의 교육 상담과 훈련‧실습을 지원하고, 개인별 직무지도원도 지정해 일자리 적응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또한, 외부전문가를 포함해 15명으로 구성된 중증장애인 일자리 모니터링단은, 일자리 현장 방문과 상담 창구 운영 등을 통해 양질의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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