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마선언하는 송명석 세종교육연구소장의 모습.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송명석 세종교육연구소장이 5일  세종교육연구소에서 세종시교육감 출마선언을 했다.

송 연구소장은 이날 ‘세종교육 혁신’과 ‘교실혁명’을 강조하며 “경쟁보다는 상생의 교육을 위하여 창의 체험 활동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 환경은 감성과 이성이 움틀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과 노작교육을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며 “교사가 신바람 나는 교실 수업을 선도하기 위하여 업무를 해방시키고 제대로 된 가르치는 교사의 위상을 세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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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잠자는 학생을 깨우기 위하여 교수학습 방법을 전면 개혁하고, 안전한 학교를 위해서 학교 안전 종합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학부모가 학교를 신뢰하기 위해서 학교 교육과정을 완전 개방하여 상호 소통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송명석 세종교육연구소장은 세종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 "공교육에서 최고의 교육과 학생의 안전과 행복교육을 시스템 해결, 무사안일, 복지부동을 포함한 청렴의 개념을 확대 운영을 우선적으로 이루겠다"고 제시했다.

첫째, 공교육에서 최고의 교육을 하겠습니다. 학생과 끼, 적성에 맞는 교육으로 학생들이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겠습니다. 초중등교육이 입시로부터 벗어나 제자리를 잡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들이 자유롭고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입시경쟁 교육을 해소하겠습니다. 유럽의 교육선진국에서 보편화된 학교제도, 고입제도를 바탕으로 입시지옥을 타파하겠습니다.

둘째, 학생의 안전과 행복교육을 시스템으로 해결하겠습니다. 안전, 학교폭력, 급식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학생 안전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학교안전 종합시스템을 구축하여 학생의 안전을 책임지겠습니다. 친환경 무상급식을 확대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겠습니다. 학생들이 서로 인권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어 학교폭력을 없애겠습니다.

셋째, 무사안일, 복지부동을 포함한 청렴의 개념을 확대하여 운영 실시하겠습니다. 이윤보다는 생명을 추구하고 자기 책임을 다하는 교육 행정 체제를 구축 하겠습니다. 미래 사회의 구성원을 키우는 교육계가 가장 열정적이고, 청렴하고 투명한 곳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