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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명옥)는 12월 29일(수) 18시 오송자동차극장에서 자원봉사자 차량 55대 110여 명이 참여하여  ‘자원봉사자 시네마Day’를 실시했다.

 이번 시네마Day는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자원봉사 주간사업으로 자원봉사자카드를 소지한 봉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비상조치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가족단위로 자동차극장에서 진행하였다. 

 시네마Day에 참석한 이00(종촌동 거주) 봉사자는 “현재 사적모임이 4명까지만 가능하여 외부 활동이 위축되어 있는데 ,가족과 함께 최신 개봉작 ‘해피뉴이어’ 영화를 관람하며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소회를 밝혔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임명옥 센터장은 “2년째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한 상황에서도 자원봉사자는 시민의 곁에서 자원봉사 문화를 꽃피우고 있다. 성숙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자.”며 격려했다.

 (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봉사시간이 성인 20시간, 청소년 5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에 대하여  자원봉사자카드를 발급하고, 할인가맹점 이용 및 무료 영화 관람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