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나이트 세종 대회, 구들장에 불을 지피다!”...연말에 따뜻한 온정 나눠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1/12/29 [22:00]

“이그나이트 세종 대회, 구들장에 불을 지피다!”...연말에 따뜻한 온정 나눠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1/12/29 [22:00]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사)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센터(임명옥 센터장)는 27일 제7회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세종 대회 수상자들과 함께 ‘구들장에 불을 지피다!’ 난방유 및 후원물품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9월 11일 이그나이트 대회와 10월 22일 시상식을 거쳐 선정된 수상자 10명은 시상금을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뜻을 모았다.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0가구에게 난방유 및 후원물품을 지원하였다. 대상자는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으로 세종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집수리 대상자에서 선정했다. 

 

 (사)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센터는 취약가정 10가구에 이그나이트 수상자와 국제로타리 3680지구 제7지역 43차 임원단에서 후원한 난방유 외에 대한한돈협회 세종시지부 돼지고기 주물럭, 한국교통안전공단 세종자동차검사소 귤과 쌀, 도담동자원봉사플랫폼 소속 반딧불봉사단에서 후원한 화장지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이그나이트 대회 수상자들은 직접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대상자들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 크다.  여러 가지로 신경써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센터 임명옥 센터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와 연말을 맞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그나이트 시상금 기부 뿐 아니라 직접 참여하여 전달하는 활동까지 함께 해주어 나눔의 의미가 더 크다.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저소득 가구를 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지윤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