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천안시기자협회 지난 해 연탄나눔 봉사 모습. (올해는 코로나19로 직접 배달은 생략함.)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천안시기자협회(이하 천기협)가 성탄절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기부된 연탄은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과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 각각 500장씩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연탄공급 업체에서 직접 해당 가정에 배달했다.

천기협 사랑나눔은 매년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회비로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탄을 기부받은 어르신들은 “연탄 500장이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천기협 회원들은 “연탄봉사는 우리 회원들이 봉사활동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봉사”라며 “어려운 분들을 살피는 것 또한 기쁜 일”이라고 말했다.    

천안시기자협회는 농수축산신문, 뉴스밴드, 뉴스세상, 브릿지경제, 백제뉴스, 로컬투데이, 충남신문, 충청뉴스, 충청의 오늘 CMB NEWS, C뉴스041(가나다순) 등 11개 언론사가 천안시 출입기자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