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충북 남부3군 중진료권 지정 건의

의료격차 해소 및 공공의료 균형발전을 위해 힘 모아

반길훈 기자 | 입력 : 2021/12/2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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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오늘=반길훈 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박형용(옥천1) 위원장은 17일 남부3군(보은, 옥천, 영동) 도의원, 군의원과 함께 남부3군 중진료권 지정 건의를 위해 보건복지부를 방문했다.  

 

 의원들은 열악한 충북 의료현실과 남부3군 중진료권 별도 지정에 대한 높은 필요성을 강조하고 남부3군 중진료권 별도 지정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

 

 박형용 위원장은 신욱수 공공의료과장을 만난 자리에서 “도 단위의 중진료권 개수를 보면 충북보다 인구수가 적은 강원이 6개권, 인구수와 면적이 비슷한 전북이 5개권으로 지정된 것에 비해 충북은 단 3개권에 불과하다”며,  “충북 11개 시・군 중 청주권에 청주, 보은, 옥천, 영동, 증평, 진천 등 6개 시・군의 111만 7천 명이 한데 묶여있어 중진료권 인구규모 기준이 무색할 만큼 청주권에 집중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리상 원거리인 남부 3군의 경우, 청주시 내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위한 이동시간이 자차 기준 최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어 응급을 요하는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매우 취약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신욱수 공공의료과장은 “위원장님 건의 말씀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면서 중진료권 지정이 2년이 경과함에 따라 그간의 효과분석과 문제점 등 모든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의료서비스가 어떤 지역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 제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충북도의회는 지난 10월 22일 열린 제3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충청북도 남부3군 중진료권 별도 지정 촉구 건의안 ’을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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