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위원장, '연기 공주 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위한 특별법' 조속 처리 촉구국민의힘 세종시당 최민호 위원장 13일 세종시청 정음실서 브리핑
[충청의오늘=하선주 기자]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은 13일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을 설치하는 '신행정수도 설치 이전을 위한 연기 공주 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조속하게 처리해달라고 촉구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세종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회 분원 설치에 이어 대통령 집무실 분원을 세종시에 설치하는 것은 행정수도 완성의 종결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특별법 통과를 위해서는 여야가 있을수 없다면서 38만 세종시민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별법안은 ▲행정중심 복합도시 이전 대상에서 대통령실을 제외한 현행법 규정을 삭제하고 ▲대통령과 그 소속 기관이 업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집무실 분원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진석 의원(국회부의장)은 지난 4일 최 위원장 출판기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법안 내용을 밝힌 바 있다.
최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는 지난달 29일 세종시를 방문했을 때 정부 부처와 국회가 세종시로 이전하기로 한 이상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세종시에서 대통령 업무를 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힌바 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세종시를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미래 전략의 중심도시로를 한차원 더 높은 도시를 목표로 지향할 것이라며 지난 8일 이를 위한 정책공약안을 윤석열 후보에게 '대세충청' 충청권 4개시도 위원장과 합동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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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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