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형 유통업체는 지역 농산물을 취급하라”

세종시 농민단체들은 세종시 입주한 대형 유통업체들이 지역농산물 홀대 비난…취급 촉구 결의대회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1/12/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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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오늘=하선주 기자] 세종시 대형 유통업체는 지역농산뭄 취급을 촉구한다.


세종시의 대형유통업체는 세종시 입점을 허가한 이미트와 홈플러스 코스트코가 세종시내에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지만 세종시에서 생산되는 지역농산물을 홀대하고 있어 비난이 일고 있다.


세종시 농민단체들[세종시농민연합회(회장 이종옥), 세종시쌀전업농연합회(회장 김명성), 세종시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임병억), 세종시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강순석)]은 이들 대형마트들은 타 시도군의 농산물은 취급하면서 지역농산물인 싱싱세종쌀과 조치원배, 조치원복숭아 등 우수한 농산물이 생산됨에도 불구하고 취급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외국계 기업인 코스트코는 개정 초부터 세종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취급을 수차례 촉구한 바 있으나 취급을 외면하고 있어 세종시 소비자의 선택 기회조차도 제공하고 있지 않고 있어 생산농업인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박종설 세종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RPC) 대표이사는 “세종시 싱싱세종쌀의 경우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사업을 통한 세종시가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집중 육성하는 주력 농산물로 연간 1만 8천여 톤의 쌀이 생산되고 있고, 고품질 쌀 재배 매뉴얼에 따라 GAP인증 첨단 RPC시설을 갖추고 생산 유통 중이며 전국 고품질 쌀 경진대회에서 2021년도 대통령상 표창을 받은바 있는 우수한 고품질쌀로 물류비감축을 위한 지역농산물은 지역에서 소비함을 원칙으로 지산지소 운동을 펼치고 있으나 대형업체 3곳 중 유독 코스트코는 우리 지역 농산물 취급을 외면하고 있어 세종시 농업인들의 분노가 한계에 이르고 있다”고 전언했다.


이들 단체들은 코스트코 이용하는 세종시 소비자의 불매 운동은 물론 대형유통업체 코스트코의 세종시 진출로 지역 상권이 위축된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상인연합회까지 합심하여 농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은 세종시에서 생산되는 지역 우수농산물이 코스트코를 비롯해 대형유통매장에서 취급이 관철되는 날까지 코스트코 앞 무기한 농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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