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위원장, "진정한 변화가 곧 아이스크림 통해 실현"

4일 반곡동에서 두 번째 출판기념회 '최민호의 아이스크림(I scream)'열어
김병준 상임위원장과 정진석 부의장, 김태흠·이명수·홍문표 의원, 심대평 전 충남 지사 등 200여 명 참석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1/12/04 [20:39]

최민호 위원장, "진정한 변화가 곧 아이스크림 통해 실현"

4일 반곡동에서 두 번째 출판기념회 '최민호의 아이스크림(I scream)'열어
김병준 상임위원장과 정진석 부의장, 김태흠·이명수·홍문표 의원, 심대평 전 충남 지사 등 200여 명 참석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1/12/04 [20:39]

  최 위원장이 포함된 G4 중창단이 조영남의 '내고향 충청도'를 부르고 있다.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전 행복청장)이 4일 오후 반곡동 비오케이 아트센터에서 ‘최민호의 아이스크림2’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최 위원장의 두 번째 출판기념회로 많은 정치권 인사와 해병대 에비역 장성, 공직사회 인사등 약 200여 명의 인사들이 함께 했다.   

 

  © 충청의오늘


이날 행사에는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과 정진석 국회 부의장, 김태흠·이명수·홍문표 국회의원, 김동완·이장우·박성효 전 국회의원과 심대평 전 충남도 지사,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그리고, 권순범 전 KBS한국방송 이사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쓴 김진명 작가, 가수 김수희도 찾아와 자리를 빛냈다.

 

  © 충청의오늘


김병준 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우리 최민호 작가 같은 분들이 앞으로 세종시를 위해 보다 더 큰 또 다른 디자인은 하려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고 또 그런 날이 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라며 축하와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진석 부의장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확정으로 우리 아이들이 서울 아이들에 뒤쳐지지 않고 열심히 살아갈 수 있어 좋다'는 세종시의 한 초등학생 어머니의 편지 사연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가 이미 청와대 세종집무실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기에 당연히 법적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며 "홍문표 의원등과 뜻을 모아 다음주에 청와대 세종 집무실 설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법률안을 제출하겠다"고 전했다.

 

최 위원장의 해병대 복무시절 연대장이었던 박태복 예비역 장군은 "최민호 해병은 오늘을 기점으로 세종시의 발전과 더 나아가서 국가와 민족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민호 위원장의 해병대 복무시절 연대장이었던 박태복 예비역 장군은 "최민호 해병은 오늘을 기점으로 세종시의 발전과 더 나아가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며 "특유의 해병정신을 바탕으로 거침없이 줄기차게 나아가 성공하기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응원했다.

 

  © 충청의오늘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최 위원장의 아들 순원씨가 영상 축하인사를 전하며 "가장 존경하는 분이 아버지라며, 열정적으로 일하시는 모습을 보며 행복하신 거 같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이젠 아버지, 어머니가 건강에 유념하시고 건강하셔서 아버지의 손자에게 '아이스크림'을 직접 읽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원씨는 대전과학고와 하버드대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후 현재 MIT 양자정보과학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 충청의오늘



그는 세계적인 학술 논문지인 ‘Nature’지에 세계 최초로 ‘시간에 관한 대칭성을 깨뜨리는 방법’이란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최근 전 세계 만 35세 이하 과학기술 분야 혁신가를 발굴해 세계 최고 혁신가상(Innovators Under 35)을 수여하는 MIT 테크놀로지 리뷰 대회의 한국 대표 13명에 포함 되기도 했다.

 

김진명 작가는 “옆에서 지켜보니 최민호 군에게는 행정 자체가 자아실현이었다”고 회상한 뒤 “전망이 비관적인 선거에 출마했을 때 제가 어드바이스한 대안을 뿌리치며 ‘나를 믿고 지지하는 사람이 있다면 떨어지더라도 나는 그 길을 갈 수가 없다’라고 하기에 그때 나는 ‘이 사람이야말로 진짜 남자구나’ 하고 느꼈다”고 전했다.

 

  © 충청의오늘


이날 최 위원장은  "'조용하지만, 우리가 함께 공감하고 외쳐주었으면 하는 바람들이 아이스크림2'"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께서 오늘 저의 아이스크림에 공감해주시고 진정한 사회적인 변화가 곧  아이스크림을 통해 실현되는데 여러분이 저와 함께 하실 수 있겠는냐"라며 'I scream!!', 'You scream!!', 'We all scream!!'을 외쳤다.  

 

사람들은 최민호 이름 석자 앞에 우보(牛步)란 호를 달아 함께 부른다. 소 걸음으로 뚜벅 뚝벅 걸어가겠다는 자신의 인생철학을 담아서..         

 

  © 충청의오늘


최 위원장은 지난 2014년 2월 "풍요로운 세상 '세종'을 위한 최민호의 진실한 외침"이라는 소재로 자신의 첫 번째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그날 저자는 "감성과 지성이 곁들여져 있는 외침을 통해서 절규를 하고, 그것을 통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다는 생각에서 지었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의 책 '아이스크림 2'는 그의 다섯 번째 저서이다.

 

최 위원장은 최 위원장이 포함된 G4가 노래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 충청의오늘


이날 북 사인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했다. 본행사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진행했다.

 

같은 건물 4층에 있는 꾸메문고 오픈 카페에서는 저자와의 대화와 북 사인회가 열려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 위원장은 대전 출신으로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행복도시 건설청장,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 차관급 고위직을 지냈다.

하지윤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