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박경애씨, ‘자랑스러운 직업인’도지사 표창 수상

정태수 기자 | 입력 : 2021/12/04 [20:17]

  © 충주시청 제공


<정 태수기자>충주시 목행용탄동에서 세탁업을 운영하는 박경애(56세, 여) 씨가 충청북도에서 주관한 자랑스러운 직업인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는 세탁업을 운영하며 바쁜와중 에도 장애인 세탁봉사를 실천,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 활동을 펼치는 박경애 씨가 충북도지사(자랑스러운 직업인상) 표창을 수여 하였다고 밝혔다

 

박 씨는 지난 1997년도부터 24년간 세탁업을 운영하면서 자신의 직업에 자긍심을 갖고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들을 위한 세탁 봉사로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02년부터 20년 넘게 장애가구 30여 세대를 대상으로 직접 수거, 배달까지 무료 세탁 봉사활동을 해온 그는 충주시 장애인복지관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가운데 유일한 세탁 분야 자원봉사자이다.

 

이러한 직업정신은 가족에게도 이어져 현재는 아들 장성범(31세)씨가 어머니의 세탁일을 도우며 가업을 이어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박경애 씨는 “지역사회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저의 재능으로 봉사활동을 해왔는데 과분하게 표창까지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금까지 해왔던 세탁봉사를 묵묵히 이어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충청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에 선정되신 박경애 님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20여 년간 세탁소를 운영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 봉사하고 계시는 박경애 님은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분이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많은 홍보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좋은 분들이 자랑스러운 직업인에 선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 표창은 한 직업에 투철한 직업정신과 자긍심을 갖고 오랫동안 묵묵히 종사하여 직업의식 개선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민간인을 발굴 표창하고 있으며, 충주에서는 총 6명이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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