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 두꺼비봉사단 '사랑의 집수리'봉사활동 실시

하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21/11/15 [20:15]

(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 두꺼비봉사단 '사랑의 집수리'봉사활동 실시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1/11/15 [20:15]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선주 기자] (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두꺼비봉사단(단장 이대순) 10여 명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금남면 저소득 2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금남면에 거주하는 고령자 부부로, 오랫동안 적재된 마당 폐기물을 치우지 못해 비위생적인 환경과 난방이 되지 않는 노후된 보일러로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두꺼비봉사단은 추워지는 날씨를 고려하여 어르신들의 월동준비를 위해 2일간 집중적인 집수리로 ▲보일러 교체 ▲지붕 낙엽 청소작업 ▲도배지원 ▲주방 청소 ▲마당 생활폐기물 정리 ▲주방 및 화장실 청소 ▲지붕에 적재된 낙엽과 나뭇가지 제거 ▲마당의 생활폐기물을 정리 ▲잡풀 제거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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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꺼비봉사단 이대순 단장은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고 있는데 보일러 노후가 심해서 난방이 걱정이었다. 어려운 이웃일수록 겨울 준비가 더 어렵고 고령이시다 보니 생활 환경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번 봉사는 봉사단원들이 직접 이웃을 살펴보면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추천한 사례이고 어린 학생들까지 팔을 걷어 붙이고 봉사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중위소득 100% 이하 수급·저소득·장애·독거가구의 대상자를 발굴하여 2022년 2월까지 사회적약자에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하여 삶의 희망과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는 집수리 자원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하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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