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 운영

조치원읍 서북부지구(서창리 308) 위치, 236억여 원 투입
유‧초‧중‧고학교급별 발달단계에 맞는 체계적인 안전교육 가능

하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21/10/12 [20:39]

세종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 운영

조치원읍 서북부지구(서창리 308) 위치, 236억여 원 투입
유‧초‧중‧고학교급별 발달단계에 맞는 체계적인 안전교육 가능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1/10/12 [20:39]

▲ 최교진 교육감의 브리핑 모습.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선주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 서북부지구(서창리 308)에 236억여 원(국고 70억 원, 자체예산 166억여 원)을 투입, 유‧초‧중‧고학교급별 발달단계에 맞는 체계적인 안전교육이 가능해 졌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2일 온라인 정례브리핑을 통해 "안전체험교육원은 시설물 시운전과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뒤, ´22년 3월부터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체험교육원은 자연재해, 생활안전 등 12개 체험관을 운영하며, 산행안전은 전국 교육청 중 유일하게 운영하게 된다.

 

최 교육감은 "전국 최고의 안전 체험교육에서 한발 더 나아가, 비대면 교육상황에 대비해 사이버체험관도 구축하는 등 안전체험교육의 기능을 더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바탕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발달단계에 따라 맞춤형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과 생활안전 등을 중심으로 한 어린이안전체험관도 별도로 마련했다"며 "학생 체력과 교육효과 등을 고려해 하루 4~5개의 체험활동을 배정하고 1일 최대 200명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전체험교육원은 아이들이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해 위기 대처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시설을 마련했다.

 

전담 지도 교사와 소방관, 전문 강사 등 9명의 강사 요원과, 원장, 안전교육부와 운영지원부 각 부장, 행정직원 등 13명의 기관 운영인력, 모두 22명의 직원이 아이들의 안전 역량을 책임지게 된다.

하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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