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국민체육센터, 개관 1년, ‘힐링’의 명소로 우뚝!

- 연인원 6만여 명 이용

하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15/05/17 [16:42]

동구 국민체육센터, 개관 1년, ‘힐링’의 명소로 우뚝!

- 연인원 6만여 명 이용

하은숙 기자 | 입력 : 2015/05/17 [16:42]
▲     © Daily 충청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 가양동에 위치한 복합체육공간인 동구국민체육센터가 지난 15일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5월 15일 공식 개관했던 동구국민체육센터는 지난 1년 간 최신 운동시설과 유능한 강사진, 그리고 저렴한 강습료 등 3박자가 조화를 이뤄 주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     © Daily 충청

동구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4998㎡에 지하2층·지상3층 규모로 수영장과 실내 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등을 갖추고 요가,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배드민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이용자들의 선택의 폭을 확대한 동시에 뛰어난 교통 접근성으로 인한 강점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개관 후 1년 동안 연인원 4만여 명이 넘는 일일 입장회원과 2만여 명이 넘는 월 등록회원 등 총 6만여 명이 센터를 이용한 바 있고, 요가 등 일부 강좌의 경우 치열한 경쟁을 통해 회원등록이 가능할 정도로 관심과 인기가 많다.
 
아울러, 다양한 화젯거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매일 센터를 방문해 수영과 헬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있는 임 모 할아버지(80세)는 센터 내 ‘건강100세 지원센터’를 통해 매월 건강상태를 체크해 오고 있는데, 이용 초기 155(수축기)/106(이완기)였던 혈압이 최근에는 117/74로 개선되는 효과를 보기도 했고,
 
또, 아쿠아로빅 회원들은 운동을 통해 친목을 형성해 집에서 만든 먹거리를 함께 나눌 만큼 끈끈한 우정과 가족의 정을 나누고 있다.
 
이 밖에, 매주 3회 아쿠아로빅을 하고 있는 신 모 할머니(84세)는 1932년생으로 현재 센터 이용 회원 중 최고령으로 누구보다도 열심히 운동을 즐기고 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국민체육센터야말로 동구의 알토란같은 시설로서 지난 1년간 동구민들의 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아울러, 공무원과 강사진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활체육과 여가선용의 중심지로 더욱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하은숙 기자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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