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양승조, 충청권 세몰이에 나섰다.

천안서 2차 출판기념회 열고 이 시대 3대 위기에 양승조가 답하다.

하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21/06/28 [08:07]

대선주자 양승조, 충청권 세몰이에 나섰다.

천안서 2차 출판기념회 열고 이 시대 3대 위기에 양승조가 답하다.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1/06/28 [08:07]

▲ 양승조 지사의 특강 모습.  © 충청의오늘



[충청의 오늘=하선주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가 27일 천안 단국대 학생극장에서 2차 출판기념회를 열고 충청권 세몰이에 나섰다.

 

출판기념회에서 양 지사는 '위기속 대한민국, 미래를 말하다'를 저술하고 양승조가 이 시대 3대 위기에 답한다며 위기속의 적임자임을 자처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축사 모습.  © 충청의오늘



출판기념회에는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참석해 축하 인사말을 해 주목을 받았으며, 이밖에도 강훈식, 어기구, 김종민, 박영순, 정정순 의원 등 충청권 국회의원들과 이춘희 세종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황명선 논산시장, 김정섭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등 기초단체장과 지역 정치권은 물론 각계각층의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 충청의오늘



대선주자 양 지사는 “양극화·저출산·고령화 해결 적임자”로 ‘충청권’ 대세 굳히기와 대선 행보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재명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양 지사에게  큰 은혜를 입었고 그 은혜를 갚기 위해 행사에 참석했다며 2010년 성남시장 출마 출판기념회 때 양 지사께서 단식투쟁으로 몸을 가누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축하해주기 위해 찾아 주셨고 은햬를  갚으러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께서는 원칙과 상식,  이 나라의 정의를 위해 현장에서 몸으로 뛰신 분으로, 14년 국회의원을 역임할 동안 국정과제에서 큰 성과를 냈고 충남도정을 맡으면서도 새로운 기원을 열어 내셨다"며 충청을 대표하는 큰 정치인으로서 앞으로 큰 역할을 기대하고 저도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 충청의오늘



양 지사는 저자 특강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의 심각한 사회 위기를 위기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위기를 기회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도록 14년의 국회의원과 도정 경험의 실행력을 통해 내가 행복한 대한민국, 우리가 행복한 대한민국, 더불어 행복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주장했다. 

 

▲ 이춘희 세종시장(오른쪽)과 허태정 대전시장의 축사 모습.  © 충청의오늘



양 지사는 대선 출마 이후 6차례에 걸쳐 3대 위기 극복을 핵심으로 하는 다양한 정책 공약을 내놓고 있으며 책에는 14년의 의정활동과 지방정부의 책임자로서 현장에서 보고 느낀 이시대의 위기인 사회양극화 저출산, 고령화등의 본질과 대안을 찾아가고 있다. 위기속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양 지사의 차별화된 정책 행보와 철학, 비전 등이 담겨 있다.

 

 

▲ 김정섭 공주시장의 모습.  © 충청의오늘



한편 1차 서울 출판기념회는 앞서 지난 23일에 개최됐으며, 이낙연, 정세균, 김두관 등 민주당 대선주자들과 민주당 지도부,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하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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