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테크노파크 조성 순항

조치원청사 부지에 건축… 연면적 1만1,594㎡ 규모, 265억원 투입, 42개 기업 입주 200여명 근무 예상

하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21/05/06 [17:20]

세종테크노파크 조성 순항

조치원청사 부지에 건축… 연면적 1만1,594㎡ 규모, 265억원 투입, 42개 기업 입주 200여명 근무 예상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1/05/06 [17:20]

 

▲ 이춘희 시장의 브리핑 모습.  © 충청의오늘

 

[충청의 오늘=하선주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시는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6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혁신성장 거점 ‘세종테크노파크’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역 산업 및 기업계의 기술혁신 거점으로서 세종시를 자족도시로 성장하도록 선도하고, 조치원읍을 중심으로 북부권 일원의 균형발전에도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테크노파크는 2023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으로 총사업비 414억원(공사비 265억 원, 부지비 149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 1594㎡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지상 1층은 홍보관과 근린생활시설 및 오픈형 회의공간을, 2∼5층에는 기업입주공간 42실과 공동장비실, 스마트워크센터 등을, 6∼7층은 사무실, 회의실 등을 배치하게 된다.


완공 시 42개 기업이 입주하여 200여명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회의실, 교육시설 등의 지원시설은 관내 기업들에게 개방하여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공사기간 동안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조치원청사 인근에 있는 별도의 공간(431평/50면)을 확보하여 주차 불편을 최소화 한다.


시는 세종테크노파크 건축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협의하는 한편, 지역업체의 참여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한다.


세종테크노파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산업계와 기업들의 성장‧발전을 주도하게 될 것이다.


세종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관내 기업 및 대학 등이 연계‧협력하여   관내 1200여개 제조기업과 중소기업들에게 현장 밀착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세종테크노파크가 조치원청사에 입지함에 따라 기업 육성 및 지원기관(세종테크노파크,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키움센터, 세종지역사업평가단 등)이 한 곳에 집적되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지원 통합플랫폼을 구축하여 성장단계별·수요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을 키우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세종시 5대 미래 먹거리 스마트시티, 미래차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실감형콘텐츠, 스마트그린융합부품·소재 산업과 관련하여 기업유치와 육성, 세종형 뉴딜산업 추진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충청권 신산업 연계사업 발굴, 문화콘텐츠산업 기반 확대, 세종형 스마트 혁신기업 유치에도 앞장서게 된다.

하선주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